(신안=이원우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올해 최강의 팀으로 구성된 신안천일염팀이 ‘KB국민은행 2012 한국바둑리그’에서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천일염팀(감독 이상훈, 8단)은 지난 15일 개막전에서 티브로드에 4대1로 승리했다.
이어 27일과 29일에는 서울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라운드 및 3라운드 경기에서 주장 이세돌과 선수들이 롯데 손해보험 및 SK에너지를 각각 3대2, 4대1로 이겨 3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2한국바둑리그는 2010년 우승팀인 신안천일염팀과 지난해 우승팀인 포스코LED가 일찌감치 양강체제를 굳히면서 선두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바둑리그는 10개팀 더블리그(18라운드) 총 90경기(450국)가 벌어지며, 최종 순위는 팀 전적 → 개인승수 → 승자승 → 동일 팀간 개인승수 → 상위 지명자 다승 순으로 가리게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미네랄이 3배 많고 나트륨 함량이 10%이상 적은 신안천일염을 한국바둑리그 신안천일염팀을 통해 1천만명의 바둑 동호인 및 천일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바둑리그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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