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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의원은 하태경 의원에 대한 친일 모략을 중단하라"

하태경 의원, 이종걸 의원 주장에 반박 논평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해운대 기장군 을)이 민주당 이종걸 의원의 발언을 놓고 발끈했다.

이종걸 의원 지난 6월 29일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하태경 의원은 ‘독도는 이제 분쟁지역이다’라고 얘기했다”며 진실을 왜곡했다는 것이다.

하 의원은 이와관련 "‘독도는 이제 분쟁지역이다’라고 얘기한 적이 없으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왜곡하고 영토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한 이종걸 의원은 자신의 발언을 즉각 취소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반박 논평을 통해 "7년 전인 2005년 3월 16일 일본의 시마네현이 소위 ‘다케시마의 날’이란 것을 지정한 것과 관련 모교의 소수 동문들만 이용하는 비공개 인터넷 커뮤니티에 짧은 글을 올린 적이 있으며, 이는 반일감정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객관적인 현실, 특히 국제사회로부터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글임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이 이를 왜곡했다"고반박했다.

하 의원은 "본문 내용 중 '국제적으로 독도는 분쟁 지역으로 공인되어 있어"라는 표현이 있지만 전체 맥락을 보면 이 표현은 하태경 의원이 "독도는 분쟁지역이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독도가 분쟁지역으로 간주되고 있으니 걱정된다'는 의미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제목 ‘독도전략’과 글의 마지막 문장 ‘이런 점들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세밀한 전략과 연구, 준비를 제안한 글이었다"며 부연했다.

하 의원은 "세계 각국 지도에 독도가 한국영토로 표기된 사례가 전체 3,380건 중에 49건(1.5%)에 불과(2011년 8월 외교통상부)한 불편한 진실 위에서, 정치적 레토릭이 아니라 독도를 지키기 위한 치밀한 전략을 짜는 일은 여전히 유효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왜곡 음해한 이종걸 의원은 자신의 발언을 취소하고 하태경 의원에게 즉각 사과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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