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영광을 국민 속으로.
올림픽의 정신을 우리 군민 속으로.
2번씩이나 패널티킥을 약소국의 한계 속에 연장전까지 그것도 모자라서 승부차기까지.
우리 한국의 젊은이들은 축구 종주국인 7만명이 넘는 영국 응원단의 야유와 응원속에 굴하지 않고 세계의 시선이 런던으로 집중된 가운데 일요일 아침을 맞이했다.
일요일의 세계 시선을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희망이 무엇이고 노력의 결과가 무엇이며 올림픽의 진정한 정신이 무엇인가 보여주었다.
감동과 환희와 세계의 가슴을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의 자존심을 세계 속에 보여준 우리 젊은 선수들.
그 순간 카메라 기자까지 눈물을 흘렸고 TV 를 지켜본 우리 국민은 어떤 눈물이었는지 가슴을 설레며 자기도 모르게 흘러 내리는 눈물을 두 손으로 닦아 냈다.
무덥고 힘들고 지쳐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런던에서 알려온 우리 건아들의 눈물․환희․투혼․자신감. 아픈 판정을 보면서 우리 국민의 모든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펜싱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 결과를 보고 한 없이 눈물을 흘렸던 우리 여자 선수의 눈물은 자기 자신을 위한 눈물이 아닌 조용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의 진정한 눈물이 아니었을까.
올림픽이 열린 런던에서 우리 젊은이들의 국위 선양을 보면서 작지만, 어렵지만 우리 만의 것을 중요시 해야 하는 신안군 지방자치 모습을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조용해지려나 하면 또 시작이고 이제는 아니겠지 했던 일들이 또 의문을 품게 하고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가 아닌 의회를 향해야 하는 군민의 시선.
무기력 해서인지 옳고 그름보다 힘에 편승하여 비겁해져 있지는 않은지.
어르신들 말씀처럼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여라’라는 기본 인간관계 마저도 진정 상실해지지는 않았는지.
누군가 사태 수습을 위해 다 남이 되어버린 아픈 인정의 정서 앞에 우리는 법 앞에서 우리의 소박한 섬사람들의 본래의 아름다운 마음마저도 찾을 길이 없는지.
우리 것이 아닌 자꾸 남의 것이 되어가고 있는 신안의 현실 앞에 전라도민의 자존심을 정치 무대에서 자신있게 보여주고 계시는 지사이자 정치인의 높은 목소리는 민주당을 발전시키고 있다.
대통령을 두 번씩이나 만들어 낸 민주적인 정권 교체의 주역인 민주당원은 어디 있으며 민주당원의 마음을 다시금 들여 올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큰 소리를 내고 계시는 그 분의 진정한 마음의 의미는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래서 한옥 주택을 주장하고 계시는지.
본래․원래 같은 말이지만 찾기 위해 노력은 하는 것 같다.
진정한 우리 군민의 원래의 마음과 모습으로 돌려 놓을 수는 없는지.
좋은 일은 좋은 감정이 언제나 동반한다는 이야기는 거짓이 아닐성 싶다.
대립이 아닌 상생으로 런던의 환희와 영광 그리고 눈물이 우리 군민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
행정으로 인해 한 사람도 아픈 군민이 없기를 기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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