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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김일성의 국가 부르며 찬양 눈물

인미협, 정대세 국보법 위반으로 검찰 고발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북한 김일성에 충성하여 북한 축구 대표팀으로 뛰었던 정대세가 영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을 확실하게 존경한다”, “김정일이 하는 짓이라면 뭐든지 따라갈 것”이란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과거의 그의 행적에 대해서도 보다 분명한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북한 대표팀 선수로서, 브라질과의 경기에 앞서 북한 국가 ‘아침은 빛나라’를 부르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남한의 친노종북 세력들은 그의 눈물을 거짓 찬양하여 국민들을 속인 바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정대세, "북조선이 내 조국이다"

정대세가 공식적으로 밝힌 눈물의 이유는 “최고의 팀 브라질과 최고의 무대 월드컵에서 맞붙었기 때문”이다.

일본 아사히TV가 정대세에게 "일본에 살면서, 국적은 한국이면서, 왜 북한 축구팀을 택했느냐" 묻자, 그는 "조국이니까."라고 답하고, 어머니는 브라질전이 끝난 뒤 "오늘의 건투로 북조선에 대한 세계의 이미지도 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대세의 눈물의 의미는 자신이 16년 간 교육을 받아온 조총련 계의 북한 김일성 민족주의 주체 사상에 의하여 택한 그의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표적인 축구선수로서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팀과 승부를 겨룰 때의 감동이라는 것이 객관적 사실이다.



그러나 남한의 친노종북 세력들의 거짓찬사는 낯뜨거울 정도였다.

경향신문의 김태관 논설위원은 “그의 눈물은 국내 누리꾼들의 가슴을 적시며 순식간에 포털 검색어 1위로 떠올랐다. 눈물은 가슴에서 가슴으로 흐른다. 남북은 막혀 있지만 가슴은 통한다는 것을 정대세는 새삼 일깨워 주었다. 정치인의 눈물도 남북으로 흐를 날은 언제일까”라며 정대세의 눈물과 남북의 대치 상황을 연결시켰다.

동국대학교의 김용현 북한학과 교수는 보다 더 적나라하게 접근했다. 그는 한국일보 6월 17일자 칼럼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친북학자 3인방 김용현 교수, 정대세 눈물로 천안함 사태 오류 물타기 시도

“남북관계는 단절시키기는 쉬우나 복구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고 많은 시간이 걸린다. 어제 새벽, 월드컵 축구 북한과 브라질 경기에 앞서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눈물로 범벅이 된 정대세 선수를 봤다. 천안함 사건 때문에 북한을 많이 싫어하게 된 시청자들도 그 장면을 보고 어쩔 수 없는 한 민족임을 느꼈을 것이다. 박주영과 정대세가 투톱을 이뤄 나란히 뛰는 모습을 다음 월드컵에서는 꼭 보고 싶다. 정대세의 뜨거운 눈물이 한반도의 얼음장을 녹아 내리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나만의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김용현 교수는 나라정책연구원(원장 김광동)의 조사 결과 방송사 북한 이슈를 장악한 친북학자 3인방 중의 한명이다. 그는 북한군이 민족해방세력이 주체가 되었다며 예찬한 바 있고, 천안함 사태 직후 “이번 사고의 성격과 파장 등을 고려할 때 북한의 소행으로 보기 어려운 구석이 많다”며 아무런 근거없이 북한의 입장을 두둔해왔다. 그런 그가 학자로서 천안함 사태 관련 자신의 실언을 인정하기는커녕 “천안함 사건 때문에 북한을 많이 싫어하게 된 시청자들도 그 장면을 보고 어쩔 수 없는 한 민족임을 느꼈을 것이다”라며 인터넷 여론에 슬쩍 편승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정대세가 눈물 흘리며 부른 '아침은 빛나라'는 김일성 지시로 만든 곡

정대세가 눈물 흘리며 부른 북한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국가는 1947년 김일성 주석의 지시에 따라 시인 박세영이 작사하고 음악가 김원균이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김일성 장군의 노래’와 함께 김일성을 찬양하는 북한의 공식 국가이다.

대한민국 국민인 정대세가, 북한 김일성 민족주의 주체사상에 심취하여, 북한 김정일, 김정은 체제를 위해 눈물 흘리며, 김일성 찬양송을 부른 사태를, 남한의 친노종복 세력들이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며 미화시킨 것, 바로 지금의 “축구판에서 일베충을 박멸하자”라는 정치적 선동에 나설 수 있는 자신감이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등 애국단체에서는 김일성 찬양송을 눈물 흘리며 부르고, 김정일을 위해 볼을 차고, 김정일을 존경하고, 김정일이 하는 짓이라면 뭐든지 따라하겠다는 대한민국 국적의 정대세에 대해 국가보안법 상 수괴의 임무를 수행하고, 고무 찬양한 죄명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계획이다.

또한 검찰 고발 이후, 삼성블루윙스 구단과 삼성그룹 본사에 정대세 관련 입장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전달하고, 항의방문도 추진할 것이다.

김정은 찬양을 위해 합창된 '아침은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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