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기도서순천시장 예비후보가 5월 8일자 언론을 통한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시에서 인근지역인 여천공단과 광양제철소 등으로 출퇴근하는 공단근로자를 위해 ‘통근버스 정류장’을 설치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기도서 예비후보는 “그동안 순천지역에 거주하면서 인근 지자체에 소재한 공단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비나 햇볕을 피해 도로변 상가 처마나 가로수 밑에서 지친 모습으로 통근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며 대책을 구상해 왔다.”며 이번 공약제안의 이유를 밝혔다.
기 후보는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이고 아버지들인 지역의 근로자들이 비나 햇볕을 피해 주변상가 처마 밑에 서서 출근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항상 마음에 걸렸고 지역 주민들이 길거리에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의 부족함을 보면서 스스로 누구를 위한 생태수도인가?” 라는 생각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기 후보는 지역 근로자들과 주민들을 위한 도로변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고 생태수도의 이미지에 부합한 비가림 시설을 갖춘 통근버스정류장 설치사업을 즉시 착수하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기도서 순천시장 예비후보의 이번 공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통근버스정류장 설치 공약은 그동안 시의회와 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체득한 그의 다양한 경험을 ‘시민공감형 공약’으로 승화시킨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한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