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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경선]이낙연, 당비대납 비서관 체포한 검찰 겨냥 "음모와 공작"

경선 정견발표 통해 경선 하루 앞두고 비서관 체포한 검찰 비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가 당비대납 사건을 수사한 검찰에 대해 '음모와 공작' 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2시 전남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견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이번 일은 민주당이 새정치연합과 통합하기 전의 일로, 오늘 경선과 관련이 없다"며 "이런 일을 어떤 후보가 지시하겠는가"라고 항변했다.

또 "회계자료를 누군가 유출해서 투서를 보내 여기저기 보낸 것으로 이는 음모다"고 주장하며 "당비문제는 경선과 관계가 없으며, 검찰이 경선 하루 전 비서관을 체포한 것은 검찰의 불순한 의도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일이 음모이며 공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음모와 공작 차원에서 이뤄진 사건 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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