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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식 “정몽준·박원순·정태흥만 서울시장 후보냐?” 조선일보 성토

17일자 <조선일보>에 서울시장 후보 명단 누락시켜.. "50년 독자 무시한 처사"라며 시정요구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정치당의 홍정식 후보가 17일 “조선일보가 의도적으로 서울시장 후보인 자신을 출마자 명단에서 누락시켰다”며 조선일보사를 강력 성토했다.

홍 후보는 “17일자 조선일보 A6면에 보도된 ‘전국 시도지사 주요 후보들의 재산·납세·병역·전과 내역’에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한 자신을 누락시킨 것은 선거공정성을 현저히 위배한 행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모든 언론매체가 4명의 서울시장 출마자 신상현황에 대해 다뤘지만 유독 조선일보만 홍정식 후보를 빠뜨린 것.

홍 후보는 “특히 다른 광역자치단체 후보도 아닌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이런 편파 보도가 이뤄졌다”면서 “50년 조선일보 애독자를 이렇게 무시한 조선일보 편집책임자는 물론이고 해당 기사를 작성한 정우상 기자와 양승식 기자는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홍 후보는 이밖에도 “활빈단 활동을 하면서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형인 정몽구 회장이 대표인 현대자동차노조 불법파업 규탄 등 ‘기업기(氣)살리기’ 운동에 앞장서왔지만, 단 한 푼의 지원금도 받지 않았다"며 “이런 점에서 대기업 후원으로 시민활동을 해 온 박원순 후보와는 차별화 노선을 걸어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말 현대자동차와 정몽준 후보가 오너인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받은 수모와 푸대접을 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홍 후보는 TV토론 등에서 이 모든 과정을 서울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홍정식 후보는 16일 서울시 선관위에 새누리당의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통진당 정태흥 후보에 이어 기호 4번으로 새정치당 서울시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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