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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새누리당원, '당권도전' 김태호 의원과 통했다.

호남 김태호 지지 새누리당원 "김태호가 대한민국의 미래" 지지


새누리당 당권도전에 나선 김태호 의원을 지지하는 100여명의 광주전남 새누리당원과 지지자들이 11일 오후 전남 순천 조례호수 도서관에서 열린 '한국정치발전의 걸림돌, 진영논리 극복 가능한가?' 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52. 김해을)을 전폭 지지했다.

김 의원 지지자들은 이날 도서관 입구에서 김태호 의원에 '동서통합을 추진하는 김태호는 대한민국의 미래다'는 현수막과 새누리당 지도부를 겨냥해 "정치쇄신을 단행하라"고 요구하는 환영현수막을 내걸고 김 의원 환영행사를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 지지자들과의 토론회에서 "한국정치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부통령제 도입 등 권력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장찬수 광양당협 부위원장이 대독한 김태호 의원 지지 결의문에서 “대한민국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이젠 이곳 전라도에서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불임정당’으로 전락했고 오히려 정당해산 위기에 몰린 통진당이 맹위를 떨친 지역이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호남에서 강요된 진영논리를 따르지 않아 그 진영에서 배제된 우리들은 이런 불합리하고 진영정치의 희생자로 전락했으며, 호남에서 제도권 정치권 진입도 사실상 ‘원천봉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남지사를 지내 호남의 이런 정치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의 진영논리 타파를 위한 고민과 노력에 지지를 결의하며 오는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우리들의 이런 고민을 대변하고 호남이 처한 정치현실 타파에 앞장서 주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론에서 지지자들은 "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이곳 순천을 무려 6차례나 방문, 결국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소개하며 "김태호 의원도 이곳을 많이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지지자는" 김 의원을 막상 가까이서 보니 잘 생겼다"면서 "과거 경남지사를 지낼 당시 누구보다 호남을 위해 노력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김 의원이 앞장서 호남당원을 챙겨달라고 호소했다.

구례에서 온 김 의원 지지자는 "지방자치 선거 폐해가 심각하다"며 "지방선거를 없애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호남당원들로부터 호남 새누리당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 의원은 "호남에서도 새누리당 의원이 당선되기 위해선 중대선구제 도입과 같은 정치구조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호남출신 정치인은 아니지만 호남 위해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데일리저널> 박종덕 본부장의 사회로 전남대 김춘섭 명예교수를 비롯한 100여명의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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