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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새누리당 김태호 접한 광주시민, "김무성-서청원과 확실히 달랐다"

광주에서 '진짜혁신' 내걸고 호남과 소통하자 '지지' 쇄도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9명의 후보 중 가장 개혁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김태호(52세, 경남 김해 을) 국회의원이 5일 광주를 방문했다.

‘정치혁신’의 초석을 놓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와 묘역을 둘러본 뒤,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열린 ‘김태호 진짜혁신 호남 홍보단’ 발대식에 참석, 영호남 동서갈등인 망국적, 패권적, 지역주의 병폐를 해소하고 화합의 길로 나서자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정치혁신'이 진정한 동서통합이라고 주장하고, 고장난 정치를 고치기 위해 이번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했다고 밝히며 '진짜혁신' 추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오후 1시 30분께 광주 상무지구 커피샵에서 70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과 가진 혁신 간담회에서 호남지역 새누리당 청년당원들의 애로점을 청취하며 "특정정당이 특정지역을 독식하는 소선거구제 대신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과 같은 정치제도 개선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광주 5.18교육관에서 100여명의 청년들과 가진 '혁신 토크쇼'에서도 그는 국내 정치를 헌 옷에 비유하며 "이제는 새 옷 갈아입듯 정치개조, 혁신해야 한다"며 혁신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하며" 대통령제도 5년 단임제가 아닌 4년 중임제와 정․부통령제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패권주의의 심각성을 지적한 김 의원은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정치상황도 민주당은 호남 독식, 경상도는 새누리당 독식 등 지역 내 패권주의가 강화돼 이안에서 서로 견제 장치 없는 것은 정치를 왜곡되게 만들며 국가장래를 봐서 득이 안 되니 중대선거구 바꿔야 영호남에서 소지역주의 패권논리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의 소통행보는 당권도전에 나선 김무성-서청원 의원과 달리 정책과 토론위주로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의원은 경남 거창에서 소장수 아들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하고 젊은 나이인 36세에 도의원, 40세 최연소 거창군수, 42세 경남도지사, 2010년에는 국무총리 후보, 현재 재선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대표에 도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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