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은 20일 오후 6시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앞 조례사거리에서 미국 현지 반정부단체 교포 규탄시위를 벌였다.
10여명의 순천·광양 지역 활빈단 회원들은 이날 미국 현지 반정부단체 교포들이 뉴욕 UN본부 방문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퇴진 시위를 갖기 위해 뉴욕으로 집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같은 행사를 가졌다.
장찬수 회원은 성명서를 통해 “미국UN총회 연설을 위해 미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미국내 반정부시위대가 세월호 특검법을 빌미로 일본 아베 총리 등 UN참석 해외정상, 각국 외교장관, 유엔 주재대사 등 외교관들 앞에서 국제 망신주려는 뉴욕현지의 국위손상 매국 망동 행동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모차를 앞세운 ‘미시 USA’ 회원들로 이루어진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주 시민 네트워크’ 등 미국 각지의 원정시위대가 뉴욕 UN본부앞에 대거 집결해 자국 국가원수 퇴진 요구 시위로 나라망신을 떠는 행위를 도저히 방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내나라 대통령이 먼길 오는데 환영은 고사하고 소금뿌리는 망동에 온 국민이 분노한다”면서 “광견(狂犬)같은 매국노 집단형 시위 대신 유엔총회에 입장하는 朴대통령 앞에 3대세습 독재 폭정체제에서 신음하는 북한동포 인권개선과 동북아 평화를 위하는 북核개발 저지 결의 요구가 담긴 연설 촉구 시위를 벌일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동균 목사 등 반정부시위를 주도한 인사들에게도 “통일의 염원을 이루려고 대통령직을 열심히 수행하는 자신들의 나라 박근혜 대통령을 흠집내는 부끄러운 국치(國恥)행위 중단하고, 역발상으로 在뉴욕 중국 교민들과 함께 UN총회의장에 들어가는 아베 日총리를 향해 집단적 자위권 강화 반대 및 일본이 한국과 중국에 가한 과거사 만행 규탄과 함께 北외교부장 리수용에 "북핵 개발 중단,북주민 인권개선, 탈북자 처형 중단, 정치범수용소 해체“ 요구로 자유 민주수호체제를 수호하는 국민적 기상을 드높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뉴욕한인회, 호국안보단체 협의회 미주지부 등 의열 애국교포들에게 이들의 망동을 저지 무산시키는 애국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박종덕 부회장은 “ 오늘 하늘의 뜻을 거슬리지 말라(逆天)는 차원에서 전남 순천에서 순천광양지역 단원들이 행사를 가졌다”면서 뉴욕현지 한인회와 호국안보단체, 애국단체, 상사주재원 등에도 “뉴욕현지에서 대통령 국민경호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1998년 창립된 애국단체 활빈단은 ▲독도수호, 대마도 탈환, 간도회복 및 ‘美中日露 對 國益守護’ 活動 ▲從北세력 剔抉, 對北安保意識 高趣, 北韓人權運動 등 國家保衛 活動▲大統領 國民警護 弘報活動 및 大統領 公職紀綱 確立 司正支援 特務活動▲억울한 民草들의 ‘삶의 질’ 改善 및 不正非理 社會懸案 ‘正道對應’ 을 위해 무수한 活動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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