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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활빈단, 조송래 소방방재청장에 "펜션 소방안전 특별단속" 주문

관할 펜션 화재 대비 소방 안전시설 점검 나서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지난 15일 밤 전남 담양 펜션 화재 사고로 인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펜션업주들에게 소방안점 장비 점검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16일 성명을 통해 조송래 소방방재청장과 전국의 소방관서에 관할지역 펜션의 소방안전 특별 점검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번 사고에서 드러났듯이 고기를 굽는 펜션 바비큐장 주변이 인화성 물질로 둘러싸여 있고 관련 소방안전 시설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소화기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펜션들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소방관서에 단속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무엇보다 전국 대부분의 펜션이 사실상 민박형태로 소방관서의 단속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소방 관련법 개정도 요구했다.

또한 전국의 총학생회장단과 펜션 이용객들에게도 고기를 굽는 바비큐장 뿐만아니라 실내에서도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화재 위험에 대비하는 안전상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앞서 15일 오후 9시 45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모 펜션 바비큐장에서 불이 나 투숙객 4명이 숨지고 펜션 주인 최모(55)씨와 투숙객 등 6명이 화상을 입어 광주 소재 병원 4곳으로 이송됐다

투숙객은 동신대학교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소속 재학생과 졸업생, 일반인 참가자 등 총 26명으로 잠정 확인됐으며 사망자 중 남성 3명은 동아리 졸업생, 여성 1명은 재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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