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 4주년을 맞은 23일 특별성명을 내고 북한 김정은 기쁨조 역할을 자임한 황선(40.통진당 비례대표 후보 15번 전 민노당 부대변인),신은미(53.재미교포.미국내 北찬양 강연 활동),새정치연합 임수경 의원(비례대표)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활빈단은 “북한의 무력도발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5만명에 달하는 남한 종북 세력들은 유엔 북한인권결의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조평통의 선전포고에 발맞춰 남남갈등을 불러일으키는 '김정은 체제 찬양고무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통진당 해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활빈단은 “헌법재판소는 연평도 포격을 두둔한 세력들의 서식지나 다름없는 통진당 해산을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신속하게 해산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해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을 두둔한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에 대한 소환조사가 미뤄진 점과 관련 관할 관서인 전북지방경찰청에도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활빈단은 "대한민국 역사를 보건대, 왕조의 흥망성쇠는 외부와의 싸움이 아닌 내부세력과의 싸움에서 결정되며, 승패관건은 내부 간첩세력을 어떻게 사전에 색출하고 진압하는냐에 달렸다"고 주장하며, 이병기 국정원장, 김진태 검찰총장, 강신명 경찰청장에도 종북세력척결을 위한 민관합동 기구 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종북세력 척결운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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