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이 '종북 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14일 오후 3시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하는 현장앞에서 신은미씨는 물론 배후지원세력까지 엄정처벌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황선-신은미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북한을 조국이라면서 적국을 찬양고무한 신은미씨의 종북언행을 규탄하며 신은미 북한추방시위를 벌였다.
홍 대표는 이날 "6회에 걸쳐 평양을 방문한 신은미는 김정은 3대 세습체제를 일방적으로 찬양미화하며 종북행위를 서슴치 않게 앞장서서 한 행적이니 행태에 비춰볼 때 평양 기쁨조로 비난받을 정도로 종북세력 여성전위대 인물로 교묘하게 진화된 '대남문화선전공작원' 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정원과 검-경 등 공안당국에서 북측과 내통 지시명령 하달 등 반역적 일탈 망동 여부에 대해 정의의 공권력을 강도높게 발휘해 배후세력까지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활빈단은 박근혜 대통령에 지난 좌파정부시절 청와대에 근무하는 요원중 수상쩍은 이들부터 사상 검증의 날카로운 잣대를 들이대 정부기관내 암약하는 북추총 인사 제거 특무활동 돌입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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