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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용 국민대통합위원, 자서전 모천회귀(母川回歸) 발간

5일 시흥동 보벨르웨딩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 개최...내년 4·13총선 출마를 위한 행보 빨라질 듯

김준용 국민대통합위원이 오는 11월 5일(목) 오후 4시 시흥동 보벨르웨딩컨벤션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제목 : 모천회귀母川回歸-재단사에서 통합전도사로)를 개최한다.

김 위원은 1985년 구로동맹파업의 도화선이 된 대우어패럴 노조간부 구속사건의 당사자로 노동운동에 투신해 사회부조리와 싸우다 국회의원 보좌관, 중앙노사정위원회 부노특위 공익위원, 서울지하철노조 정책전문위원, 공무원노총 위원장 특보, 한나라당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국민노동조합총연맹 상임자문위원등을 지냈다.

이 과정에서 화해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노동운동을 전개하며 ‘서로 나누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는 현재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으로 3년째 일하며 사회갈등 조정과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노래공연과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저자와 자서전을 소개하는 슬라이드 상영 등이 순서가 차례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저자와 인요한 박사(연세대 교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를 중심으로 저자와 인연이 있는 이들이 출연하는 북콘서트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토크콘서트의 사회는 전 MBC, TV조선 MC출신으로 유명한 방송인 임재민씨가 맡았다.

‘모천회귀’는 김 위원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청계천 봉제공장에서 재단 시다로 시작해 장관급 위원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기록한 책이다.



김 위원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체험한 70년대 중반부터 90년대까지의 우리 사회 모습을 회고하며,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솔직담백한 고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노동운동 현장을 떠난 이후 노동운동의 연장선상에서 ‘서로 나누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온 것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금천구를 자신의 모천으로 삼은 이유와 회귀 후의 각오를 밝히고 있다.

자서전 제목 ‘모천회귀’란 태어난 강(모천)을 떠나 바다로 나간 새끼 연어가 다시 모천으로 돌아와 산란을 하고 최후를 마치는 연어의 한살이를 표현하는 말이다.

한편, 내년 4·13총선에서 금천구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저자는 이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할 전망이다.

미디어내일 박민정 기자 pmj2017_vi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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