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녹색성장진흥원(원장: 최영식)과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6월 2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에서 ‘국립 한경대학교 기후변화대응 글로벌센터 서울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 등 30여명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태범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다가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이러한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글로벌센터 서울사무소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지구촌 환경에 의미 있는 일로 녹색성장진흥원이 열정을 갖고 선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장님과 함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식 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한경대 기후변화대응 글로벌센터’는 파리협약의 핵심인 ‘저탄소 경제’로의 도약을 위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후변화 감소 방안 연구 ▲신기후체제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정책 개발▲우리나라 기후 환경 정책 문제에 대한 대안제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득환 국립 한경대 산학협력단장, 매일경제TV 정완진 대표이사,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부회장, 한국서부발전(주) 김동섭 전무, 이만의 전환경부장관 진선수 보좌관 등 총 3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개진됐다.
앞서 국립한경대학교와 (사)녹색성장진흥원은 “국립한경대 기후변화 글로벌센터”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015년 10월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매경TV는 저탄소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각계각층 인사들을 초대한 ‘최영식의 더그린’ 이라는 30분 분량의 대담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산업의 비전에 대해 집중 조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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