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건물에도 시립어린이집 운영…장기적으론 공공시설에 의무화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10일 절대적으로 부족한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한시적으로 임대 건물에서라도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서관 복지관 등 공공시설 건립시 어린이집 시설도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하는 보육시설 대폭 확대 공약을 내놨다.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는 최근 신혼 부부의 맞벌이 생활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보육 대책이 절실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접하고, 보육 지원 강화 대책을 밝혔다.
구경서 후보는 이와 함께 현재 어린이집에 공급되고 있는 공기청정기 지원액을 현실화하여 1만1천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지원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고 나무고아원 유아숲 체험 운영비 지원 확충과 함께 유아숲 체험장도 늘려나갈 것을 공약했다.
한편 찬조 연사로 나선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일자리 시장, 경제 시장 구경서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 정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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