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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중국 공산당 비판 다큐 ‘공자라는 미명 하에’ 도리스 리우 감독

“전세계 수백개의 공자학원, 민주주의 국가에 큰 위협” ... 21일부터 전국 상영 시작하는 캐나다 다큐영화 ‘공자라는 미명 하에’

반-중공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대표 한민호, https://blog.naver.com/gongbanmom)가 ‘공자라는 미명 하에(In the Name of Confucius)’ 한국 초연(Premiere)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공자라는 미명 하에’는 공자학원의 폐해를 고발하는 내용의 다큐멘타리물로, 북미 지역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본지는 이 다큐멘터리의 제작자이며 상영회를 위해 방한한 도리스 리우(Doris Liu)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도리스 리우 감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이라는 점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도리스 리우 감독은 본지에 보낸 답변서에서 공자학원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로, “아직도 전 세계에는 수백개의 공자학원이 있고, 그것들은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 큰 위협”이라며 “그래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공자학원의 실체를 세세히 파악하기로 결심했고, 제가 확인한 사실을 다른 이들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도리스 리우 감독은 “예전에 토론토 교육청 앞에서 열린 시위를 촬영하는 도중에 공자학원을 지지하는 사람 중 일부가 나를 밀치면서 “공산당 만세(Long live the Communist Party)”라고 외친 적이 있다”고 회상하면서, “중국에 계신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방문 비자를 받으려고 중국 영사관에 가니까 비자 발급을 거절한 적도 있다”고 언급, 다큐멘터리 제작을 전후해서 중국 당국으로부터 다양한 탄압을 받은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도리스 리우 감독은 “공산당은 공자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중국인이며, 세계에서 중국 문화를 대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적격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는 선전선동과 침투공작이라는 본심을 감추기 위해 중국어와 중국문화 학습 기관으로 위장한다는 공산당의 전략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녀는 “만약 공산당이 이걸 공자학원이 아니라 모택동(마오쩌둥) 학원이라고 했다면 실패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공과 사실상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 대해 묻자 그녀는 “중국 공산당에 대항하는 데 있어서 미국이 앞장을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국과의 공조를 당부한 후 “나머지 국가들은 장기적인 이해관계를 찾아서 중공에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공산당은 상대방의 약한 부분을 이용하는 데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자라는 미명 하에(In the Name of Confucius)’의 전국 상영 일정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서울 5.21.(금) 14:00 서울극장(6층)
- 부산 5.22.(토) 14:00 부산일보(대강당)
- 제주 5.23.(일) 15:00 제주마리나호텔(8층 연회장)
- 대구 5.24.(월) 19:00 매일신문사(801호)
- 대전 5.25.(화) 18:00 기독교연합봉사회관
- 서울 5.27.(목) 14:00 한국통일진흥원(서초구)
- 서울 5.28.(금) 15:00 은평제일교회(비전센터 아트홀)
- 서울 5.29.(토) 19:00 트루스포럼 서울대센터
- 보은 5.30.(일) 14:00 우당고택



도리스 리우 감독과의 인터뷰 전문 



[미디어워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자학원 문제에 관심을 처음 갖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도리스 리우 감독] 2013년에 캐나다 주류 언론인 ‘글로브앤메일(Globe and Mail)’의 한 기사를 읽고나서부터였습니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McMaster University)가 공자학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공자학원의 차별적인 채용정책 때문이었습니다. 공자학원의 중국계 교사였던 소냐 자오(Sonia Zhao)는, ‘파룬궁에 참여할 수 없도록 중국 정부와 계약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신의 고용 계약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캐나다 인권위원회에 제소를 했습니다. 서양권 대학에서 공자학원을 폐쇄했다는 사실에 대해 들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게다가 맥매스터 대학교는 제가 살던 토론토에서 차로 1시간 거리였습니다. 저도 중국계라서 공자학원의 존재를 알기는 했지만 그때까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날부터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니 공자학원에 대한 논란을 언급한 수많을 글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심각한 내용들이어서 꽤 놀랐습니다. 인권, 학문의 자유, 프로파간다, 스파이 활동 등이 거론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국계이면서도 나는 그간 공자학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서양인들은 어땠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전 세계에는 수백 개의 공자학원이 있고, 그것들은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 큰 위협입니다. 저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공자학원의 실체를 세세히 파악하기로 결심했고, 제가 확인한 사실을 다른 이들과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디어워치] ‘공자라는 미명 하에(In the Name of Confucius)’의 감독으로서 중국 공산당(CCP)이나 그 추종자들로부터 협박이나 공격을 받으신 적은 없으신가요?


[도리스 리우 감독] 캐나다 토론토 교육청 앞에서 열린 시위를 촬영하는 도중에 공자학원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 일부가 저를 밀치면서 “공산당 만세(Long live the Communist Party)”라고 외쳤습니다. 그날 사건 외에는 물리적으로 위협이나 공격을 당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중국에 계신 제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방문하려고 중국 영사관에 비자 발급을 요청하니 이를 거절하더군요. 이후 제 링크드인(LinkedIn) 계정도 중국에서 차단됐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제 영화에 대해서는 더 많은 보복을 했습니다.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는 현지 중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이 상영관 임대인 또는 주최측을 위협하거나 압박해서 상영을 취소시키려고 했습니다. 제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던 분들에게 영화의 내용을 설명하자 이후 상영관 계약을 거절당했던 적도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번 한국 상영행사를 진행하는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CUCI)에서 제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하는 방안을 작년에도 시도했었지만, 영화 내용을 극장에 미리 보여주는 것은 주저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미디어워치] 중국 공산당이 자신들의 공작을 위해 ‘공자(Confucius)’라는 인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도리스 리우 감독] 공산당은 공자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중국인이며 세계에서 중국 문화를 대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적격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선전선동과 침투공작이라는 본심을 감추기 위해 중국어와 중국문화 학습 기관으로 위장한다는 공산당의 전략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만약 공산당이 이 기관의 명칭을 “모택동(마오쩌둥) 학원”이라고 했다면 다들 외면했을 것입니다.

 

[미디어워치] 현재 한국에는 23개의 공자학원이 있습니다. 일부 대학들은 재정적 문제로 인해 공자학원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들이 공자학원을 폐쇄하도록 설득하려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도리스 리우 감독] 한국 외의 다른 국가들에서도 금전적 문제나 다른 현실적 이해관계 때문에 대학교들이 공자학원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기적 이익을 얻는 대가로 인권, 학문적 자유, 독립성, 심지어 국가 안보의 근본적인 가치까지 훼손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먼저 공자학원 자체의 문제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연대 세력과 함께 거리 시위, 편지 쓰기, 전화, 청원을 진행하고, 정치인 및 대학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는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조직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공자학원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됩니다. 정부는 이를 다룰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정부는 법에 따라 운영되기에,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공자학원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서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실제로 미국 대학들이 공자학원을 유치할 경우 연방기금을 지원받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된 이후부터, 미국은 공자학원이 가장 많이 폐쇄된 나라가 됐습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어떤 대학도 자발적으로 공자학원을 폐쇄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들도 압박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자학원 폐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지가 핵심입니다.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랜 시간 노력을 해야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추가로 기술적인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공자학원은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합니다. 지금껏 있었던 대부분의 폐쇄 조치는, 해당 대학교가 공자학원 계약을 갱신하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미디어워치] 저희 미디어워치는 언론사인 동시에 출판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캐나다에서 중국 공산당이 일으키는 여러 공작, 폐해 문제를 다룬 책 ‘판다의 발톱(Claws of the Panda)’의 한국판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 책 원서를 읽어보니 중국 공산당은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계 이민자들을 협박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캐나다에서 감독님 주변에 계신 분들 중에서 이런 피해를 입은 분이 계신가요?  


[도리스 리우 감독] 중국을 떠나서 사는 중국인들 중 상당수는 자기검열(self-censorship)을 합니다. 자신들이 해외에서 하는 말로 인해서 중국에 있는 가족, 친척 또는 친구들이 공산당으로부터 고초를 겪을 수 있다는 공포가 있기 때문입니다. ‘공포’는 공산당이 중국인들을 통치하기 위해 사용하는 2대 도구 중 하나입니다. 다른 도구는 ‘거짓말’입니다. 오랫동안 중국 민주화운동을 해온 성쉬에(Sheng Xue)라는 분이 있습니다. 토론토에 사는 작가/시인이며 제 친구이기도 합니다. 그는 중국 공산당과 그 공작원들로부터 극심한 사찰과 조롱을 당했고, 인터넷으로도 공격을 받아 왔습니다. 뉴욕타임스가 그의 고통에 대해 기사를 쓴 적도 있습니다. 


[미디어워치] 재작년 12월부터 캐나다와 중국 간 관계에서 큰 이슈가 된 화웨이(HWAWEI)의 멍완저우(Meng Wanzhou) 부사장 체포에 대해 캐나다인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도리스 리우 감독] 멍완저우의 체포를 알고 있는 캐나다인들 중 대다수는 화웨이가 안보에 위협적이며, 멍완저우의 체포는 적법했다고 봅니다. 또한 캐나다의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의무라고도 생각합니다. 공산당은 중국에 거주하던 두 명의 무고한 캐나다인을 체포하고 실형을 선고한 이후, 제가 알기로 모든 캐나다 언론은 중국 공산당을 비판했으며 캐나다인들을 체포한 중국의 행위가 멍완저우 체포에 대한 반격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캐나다 내에서는 멍완저우를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언론은 없습니다.

 

[미디어워치] 말씀하신 것처럼 중국 공산당은 최근 죄 없는 캐나다인들을 체포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비공개 재판을 받는다고 합니다. 캐나다 정부의 대응은 어떻습니까?

 

[도리스 리우 감독] 현재 캐나다 정부는 중국 공산당을 다루는 데 있어서 매우 약하며, 배짱도 부족합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중국에서 캐나다인 2명이 체포된 뒤에도 공산당과 거래를 할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사법제도를 믿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아무리 외교적 표현이라도 넌센스였죠. 그러나 어떤 캐나다 언론도 쥐스탱 트뤼도의 중국 달래기 노선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미디어워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 공산당과 공자학원의 위험성을 인지한 한국인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약 80%의 한국인들이 중국 공산당의 침투 및 공작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공산당으로서는 중요한 전진기지를 잃은 셈입니다. 물론 이건 세계 다른 국가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공산당의 다음 전략은 뭐라고 예상하시는지요?


[도리스 리우 감독]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 공산당의 위협을 인식하고 있어서 기쁩니다. 특히 민주국가들에서는 중공에 반대하는 여론이 보편적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수십 년간 했던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전술을 조정합니다. 예를 들어, 북미와 유럽에서 공자학원이 차질을 빚자, 공산당은 공자학원을 시진핑의 일대일로 구상에 협력하는 아프리카, 아시아 및 남미의 개발도상국으로 밀어넣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공산당은 공자학원과 함께 중국문화센터(China Culture Centre)라고 불리는 새로운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민주국가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중국 공산당에 맞서 협력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반면에, 중국 공산당은 세계의 더 많은 지역과 인구를 차지하는 개발도상국들을 장악해 새로운 세계질서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두 진영 사이의 경쟁입니다. 


[미디어워치] 최근 캐나다의 보수정당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했습니다.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중국 공산당의 인권탄압 때문입니다. 신장위구르 문제에 대해서 캐나다 내에서 특별한 공감대가 있나요?


[도리스 리우 감독] 이제는 캐나다를 포함한 전세계가 중공의 위구르 탄압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초에 캐나다 의회는 쥐스탱 트뤼도 정부의 회피에도 불구하고 위구르 사태를 집단학살(genocide)이라고 규정하는 규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디어워치] 현재 캐나다에는 약 24만명의 한국계 캐나다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는 중국 공산당이 여러 국가들에서 한국계와 일본계를 이간질하려고 한다는 정보를 접하기도 했습니다. 공산당에 저항하는 중국계 캐나다인들이 공산당의 이간질 전략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한국계와 일본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도리스 리우 감독] 중국계 캐나다인들은 역시 다른 국가들에 거주하는 중국인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교민 사회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저도 캐나다에 살면서 한국계와 일본계와는 교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중국 공산당이 세계적으로 가장 큰 위험요소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힘을 합쳐서 중국 공산당에 맞서야 할 것입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언론이 중국 공산당의 실상을 더 자세히 보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대중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워치] 한국은 사드를 배치한 이후로 중국의 보복으로 인해 꽤 고생을 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자국 방어에 필요한 사안까지 중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반면 중국은 미국에 대해서만큼은 이런 보복조치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보복은 주로 미국의 동맹국이면서 중간규모 민주국가들인 한국, 일본, 대만, 캐나다, 호주 등에 집중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중간규모 민주국가들끼리 중국 공산당 문제에 대해 수시로 대화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리스 리우 감독] 저는 미국이 중국 공산당에 대항하는 데 있어서 계속 앞장을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국가들도 지정학적이고 전략적인 그룹을 형성하여 서로 협력하고 뒷받침하면서 중국 공산당에 맞서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이해관계가 아닌, 장기적인 이해관계를 찾는 것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상대방의 약한 부분을 이용하는 데 정평이 나 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워치]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워치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리스 리우감독] 제 인터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애국자이시고, 국가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하실 각오가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저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세계를 돌면서 공자학원과 중국 공산당의 위험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 다큐멘터리를 보라고 말씀해 주시고, 가족과 친구들과 대학교 교직원들과 정치인들에게 공자학원과 중국 공산당의 진실을 알려 주십시오. 그리고 그들이 공자학원과 중국 공산당과의 관계를 끊도록 종용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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