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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안진걸·김용민·변희재, ‘윤석열·한동훈’ 태블릿 조작 고발 기자회견 연다

12월 7일 오전 11시, 서울 덕수궁 상연재 시청역점 본관 컨퍼런스룸 11호 ... 윤석열·한동훈이 주도한 ‘제2태블릿’ 조작 범죄혐의 상세해설 시간 가질 예정

좌우 진영의 운동가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 증거인멸죄, 모해위증죄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은 2017년초, 소위 ‘국정농단’ 수사와 관련 박영수 특검 4팀의 팀장과 팀원으로서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태블릿)을 최서원 씨의 것으로 둔갑시킨 조작수사 범죄를 주도했음이 여러 근거상 확실시 되고 있다.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다음달 7일 오전 11시, 서울 덕수궁 상연재 시청역점 본관 컨퍼런스룸 11호에서 이러한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29일 최서원 씨의 법률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는 ‘제2태블릿’ 포렌식 감정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해당 포렌식 감정은 공인 포렌식 기관인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변호사는 특검이 태블릿을 보관하는 동안 내부 디지털 증거가 수차례 훼손된 기록과 함께, 특검 검사들이 일부 관련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했을 정황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 측도 “태블릿 압수 이후 다수의 자료를 변경 삭제한 흔적과 함께 해당 태블릿을 이용한 사진 촬영과 로그기록까지 발견되는 등 증거의 훼손 또는 변경행위가 있었다”면서 “디지털증거로서의 무결성이 유지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다. 

최 전 회장 등은 위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7일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저지른 증거인멸죄, 허위공문서작성죄, 모해위증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공용물건손상죄 등 혐의를 기자들 앞에서 상세히 해설한다. 최 전 회장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의 태블릿 조작 범죄 혐의가 상세히 적혀있는 고발장 분량만 200여 페이지에 달한다.

최 전 회장 등은 기자회견 직후, 주중으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을 공수처에 형사고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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