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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열린 진보‧중도‧보수 합작 ‘尹‧韓 타도’ 총궐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윤석열 검찰의 조작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때부터 이뤄졌던 것이고 그래서 보수 인사들이 구속됐음을 민주당도 알아야”

12일, 부산 서면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한동훈 퇴진’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우천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집회에는 양희삼 목사,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을 비롯해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김준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백은종 대표는 최근 운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와 관련해 “일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며 “이대로는 독도가 아니라 제주도까지 갖다바칠 기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을 끌어내리는데에 저와 정대택 회장, 안해욱 회장 등 3총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강민구 대표는 “진보‧보수 국민들이 다 모여서 검찰 독재, 윤석열 독재를 막아내야하지 않겠냐”며 “검착 독재를 막고 윤석열을 몰아내자”라고 말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요즘 태극기 시민들이 ‘윤석열 만세’를 부르고 있는데, 그런 태극기는 짝퉁”이라며 “태극기 시민들은 윤석열 같이 보수세력을 궤멸시킨자들부터 심판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은 “대한민국에는 삼각 야합이 있는데 검찰, 언론, 수박이 윤석열을 지키는, 윤석열의 사냥개 노릇을 하고 있는 대표적 삼각야합”이라며  “검찰은 해체해야 하고 언론은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거짓을 말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수박은 없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우리는 진보‧보수‧중도의 싸움을 하는게 아니라 상식과 몰상식의 대결을 하는 것”이라며 “공정과 불공정의 대결, 사실과 거짓의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민주당 진영에서는 ‘윤석열 검찰의 수사가 잘못됐다’고 얘기하는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잘 된건가 되물으면 말을 못한다”며 “그때도 조작날조가 이뤄졌던 것이고 그래서 보수 인사들이 구속됐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작 날조 수사 검사들은 압박에 압박을 거듭하며 사람(증인)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짜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임세은 공동소장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이제 나라까지 일본에 내어주려고 한다”며 “독도 근처에서 한일합동훈련을 하고 강제징용배상을 우리보고 하라고 하는데, 진짜 우리나라 대통령이 맞는가”라고 질타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질타했다. 그는 “무역수지가 1년째 적자다. 그렇게 머리 숙여 굴종했는데 전기자동차, 반도체, 몽땅 미국한테 골탕먹고 있다”며 “이와중에 수많은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고 수많은 중소상인이 셔텨를 내렸다”고 비판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지금 태극기를 들고 집회하는 보수들은 조만간 윤석열 타도 집회로 모인다고 확신한다”며 “‘윤석열은 조작 날조수사했다’고 외쳤던 태극기 보수들이 우리와 함께 ‘윤석열 퇴진’을 외치면 윤석열은 끝장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지지율이 30%라고 하는데 이 30%는 태극기 들고 박근혜 억울하다고 외쳤던 사람들”이라며 “이 사람들이 돌아서면 윤석열의 지지율은 0%가 된다. 우리는 윤석열 지지율을 0%로 만들어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부산 좌우 통합 집회는 비가 끊이지 않고 오는 속에서도 수백 여명의 시민들이 집회 후 행진까지 대부분 이탈 없이 참여, ‘윤석열‧한동훈 퇴진’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새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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