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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윤석열 정권퇴진당 창당 선언 ...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 발기인대회 연다

인터넷에서 창당 발기인 모집 시작 ...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시청역 상연재 별관서 ‘정권퇴진당(가칭)’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 개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태블릿 조작수사를 통해 집권한 윤석열 정권을 조기퇴진시켜야 한다면서 이를 핵심 과업으로 내세우는 보수 정당인 ‘정권퇴진당(가칭)’을 창당한다.

최대집 전 회장은 정권퇴진당(가칭) 창당추진위원장 자격으로 오는 15일(목) 오후 2시부터 시청역 상연재 별관에서 정권퇴진당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앞서 인터넷을 통해서 창당 발기인 모집에 나섰다.


5일, 최 전 회장은 발기인 모집과 함께 공개한 창당 발기 취지문을 통해 “지난 2016년 말, 2017년 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서 핵심 증거인 태블릿 피씨의 조작 등 사기조작 수사, 대통령 취임 이후 바이든-날리면 조작,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옹호, 망국적 외교안보 정책 남발, 양평땅 등 막대한 규모의 일가 부패 등 윤석열은 처음부터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었던 사람”이라면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후 대한민국에는 진실 존중, 정의와 도덕적 선이라는 인간 사회의 기반이 되는 핵심 가치가 붕괴되는 사회 해체의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핵심으로 내세우는 보수 정당 창당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정권퇴진당은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의 완전한 조기 퇴진’에 있음을 분명히 하며, 창당하여 정치 세력화 할 것을 결의한다”며 “우리는 정권퇴진당을 결성하고 총선과 국회를 통해 합헌적 방법으로 ‘윤석열 정권의 완전한 조기 퇴진’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어 “정권퇴진당은 올해 4월 총선 이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하여 윤석열 정권 조기 퇴진을 관철시키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위기에 빠진 국가를 살리기 위한 제일의 과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국회에서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하고 윤석열 정권 조기 퇴진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특별법과 특별사법재판소를 통하여 첫째, 윤석열 정권 비리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둘째, 윤석열 정권에서 새롭게 입안된 외교, 안보, 국방, 경제, 복지, 의료 정책 등 모든 정책을 전면 무효화하고 원점 재검토하여야 한다. 셋째. 혁명적 수준의 검찰 개혁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오늘 정권퇴진당의 창당 발기인 모집을 시작하면서 우리의 뜻에 동의하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구한다”며 “본 정권퇴진당 창추위는 보수 인사들 중심으로 구성됐지만 윤석열 정권 조기 퇴진이라는 목표에 동의하는 중도와 진보층을 포함,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열렬히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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