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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조선일보, 이재용 사건 논하며 윤석열‧한동훈 이름 숨겨… 곡학아세 완결판”

“조선일보, 윤석열 책임은 면제하고 한동훈은 언급조차 않아… 진실 은폐로 여당 돕자는 건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 문제 관련된 재판 1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은 것과 관련,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전 주필이 과거 이 회장의 수사를 담당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조선일보의 사설을 비판했다. 


6일, 정 전 주필은 이날 조선일보의 “‘[사설] 이재용 전체 무죄, 국가 경제만 피해 끼친 反기업 ‘적폐 몰이’” 제하 사설을 거론하면서 “조선일보의 곡학아세 완결판!”이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정 전 주필은 “참 대단하다. 조선일보의 글쓰기”라며 “삼성 이재용 사건을 주제로 사설을 쓰면서 윤석열을 면책하고 이승윤을 끼워넣으면서 한동훈은 이름 한자 안 쓰는 신공 말이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오늘자 사설은 꼭 한번씩 읽어보시라. 요즘들어 나날이 한동훈 추켜세우기에 여념이 없는 조선일보의 기발한 글 솜씨 말이다”라며 “삼성 이재용 사건을 논하면서 윤석열과 한동훈의 이름을 숨기는 것은 거의 마술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일보는 ‘이재용 사건은 시작은 윤석열이 했지만 기소는 이승윤이 했다’며 윤석열의 책임 라인에서 은근슬쩍 제외하고 있다”며 “당초 이 사건은 윤석열 서울지검장, 한동훈 3차장이 팀이 되어 박근혜를 뇌물죄로 엮어 넣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주필은 “이재용이 무죄가 되면 박근혜를 뇌물죄로 엮어넣은(윤석열 본인의 표현이다) 범죄의 동기와 이유가 사라지고 만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바로 그 때문에 윤석열 한동훈은 필사적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부당한 합병으로 몰고 이 부당한 합병을 위해 박근혜에게 뇌물 청탁을 했다고 억지 논리를 세웠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뇌물죄 부분에서 15년형을 최종적으로 받았다. (20년의 나머지는 국고손실이라는 희한한 죄) 이 15년 형이 근거가 없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라며 “조선일보는 윤석열의 책임을 면제하고 한동훈은 언급조차 없고 박근혜 대통령 사건에 대해서는 입도 떼지 않았다. 윤석열이 이승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어디를 갔나. 이승윤의 상급자인 검찰총장 어르신이 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석열의 충실한 부하 한동훈은 아마도 참여연대의 주장을 충실하게 베끼면서 삼성합병 건을 몰아갔을 것”이라며 “참여연대에서 활동하던 김경률은 지금 한동훈에게 픽업 되어 국힘당 비대위원이 되어 있다”고 한탄했다.

정 전 주필은 “조선일보는 이런 사실의 왜곡과 은폐로 지금 무엇을 도모하려는 것인가. 알량하게도 진실의 공개도 아닌 진실의 은폐를 통해 집권 여당을 돕자는 차원인가”라고 되물으며 “조선일보는 그러지 않아도 국힘당의 기획본부나 당보같다는 분위기를 풍겨 오랜 독자들을 괴롭게 만들고 있다. 조선일보의 끝은 어디라는 것인가”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의 1심 무죄 결과에 대해 “제가 기소할 때 관여한 사건은 아니었다”며 “1심이니까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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