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수 · 경남여성신문 대표 ]
박근혜 정부의 탄핵으로 매스미디어의 지각과 언어의 문제는 JTBC의 어용성(거짓)보도로 인해 편견과 거짓에 대한 안전장치의 몸부림으로 조중동을 비롯한 좌파성향의 언론사까지 변태성 보도의 몸부림을 오롯이 보여주었다. 이제 그 종말이 가까워 오고 있다.
8년여 만에 변희재 미디어위치 대표이사의 끈질긴 진실보도 추적과 반론에 23개 언론사들이 모두 반론보도를 하는 등 손을 들었기 때문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4일 검사 탄핵 청문회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를 부를 것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6일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변희재 대표도 한번 불러야 되지 않느냐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당사자인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가 청문회에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질문에 “본인이 안 나와도 저희에게는 녹음이라든가 녹취록이라든가 많은 자료가 있다”며 “그럼 저희가 변호인 중에 김경래 기자 그걸 굉장히 열심히 팠던 김경래 기자님, 그 다음에 봉지욱 기자님, 한상진 기자님이라든가 많은 분들이 와서 또 증언을 해 주실 거고 정 안 나온다면 증거 조작에 대해서 책도 쓴 변희재 작가라고 해야 되나요. 변희재 대표도 한번 불러야 되지 않느냐 그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흐름으로 봐서는 이원석 검찰총장도 안 나올 것 같고 그 다음에 김영철 검사도 안 나올 것 같은데 저희는 ‘계속 안 나오면 손해다’라는 입장이다”라며 “왜냐하면 녹음도 있고 녹취록도 있고 증언도 있고, 사실은 김영철 검사실에서 ‘장시호의 아들 생일잔치를 거기서 했다’라고 하는 증언 녹취록도 있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쯤되면 우리나라 메이저 언론은 대서특필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기사가 눈이 띄지 않는다. 아직도 매스미디어는 설득이론을 들어 국민의 시각과 편견을 조작할 수 있다는 어긋난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이번에 니시오카‧램자이어 등 日‧美 지식인 16인 “태블릿 감정 통해 조작 여부 실체적 진실 밝혀야한다”는 탄원서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공공이익을 위해 보도활동을 한 언론인이 두 사람이나 장기간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웃 일본에 사는 지식인들로서는 깊은 우려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언론인의 진실 추구 활동의 전제인 보도의 자유, 그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보장되어야 할 현대 문명 사회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어떤 사건에서 실체적 진실이 드러나도록 하는 일은 굳이 언론의 자유라는 가치를 내세울 것도 없이 형사재판 절차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현명한 재판장님께서 부디 증거조사 절차를 재개하여 피고인들의 요청대로 태블릿 감정 등을 통해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충분히 밝혀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그후 구형이나 판결 등 최종적인 판단을 내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국민 95%가 유튜브로 ‘뉴스타파’, ‘매불쇼’, ‘뉴탐사’ 등 제2의 언론을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일이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는 사실.
여기 존 마크 램자이어교수의 격려사는 변태성 언론이 권력과 발을 맞추어 간다면 세계가 주목하는 결과를 입증하겠다는 부드럽고 강렬한 메세지인 것이다.
‘미국 하버드로스쿨의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는 연명에 동참하며 미디어워치 측에 “당신들은 전 세계의 언론인들을 위해서 서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당신들은 많은 지지자들을 두고 있습니다”라는 별도 격려사를 보내주었다’는 것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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