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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JTBC 태블릿 조작 공범 김한수와도 경원중 선후배로 밝혀져

한동훈,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공범인 장시호와는 현대고 선후배 ... 구속된 장시호에게 탕수육도 사줘

한동훈이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의 공범 장시호 뿐만 아니라 ‘제1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의 공범 김한수와도 역시 학맥으로 얽혀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동훈은 최근 출간된 자신의 책 ‘한동훈의 선택’에서 자신의 출신 학교를 서울 서초구 신동초와 경원중, 강남구 현대고로 소개했다. 그런데 필적 감정을 통해 JTBC가 보도한 ‘제1의 최순실 태블릿’의 신규계약서 위조 혐의가 드러난 김한수 역시 경원중학교 출신이다.

김한수는 2020년 4월 1일 문갑식 전 월간조선 편집장과의 통화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문갑식] 아니 그럼 저 김국장, 김한수씨는 저기 저...상문나오셨고. 

[김한수] (작은 소리로) 상문고등학교죠. 

[문갑식] 네?

[김한수] 상문. 경원중학교. 

[문갑식] 예.

[김한수] 저는 경원중학교에서도 그 친구랑 같이 뭐 겹치거나 그런 적도 없어요. 

[문갑식] (놀란듯) 그 친구도 경원중학교를 나왔어요? 홍정도?

[김한수] 아니요. 저랑 초중고도 같이 나온 게 없는 거 같은데. 왜 그러냐면 경원중학교는 반포에 있는 학교고 그 친구는 아마 압구정 쪽에서 쭉 살았던거 같네요. 그 학교 나온거 보니까.. 


애초에 김한수는 박근혜 정권 청와대의 뉴미디어 국장 시절, 당시 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이었던 변희재 대표에게 “JTBC의 홍정도 대표와 친구 사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다 JTBC 태블릿 조작 문제가 터지자 말을 바꿨다. 그런데 이번에 김한수가 한동훈과 경원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확인된 것이다.

한편 뉴탐사가 조사한 바로는 홍정도 역시 경원중을 나온 것으로 확인하여 한동훈과 김한수, 홍정도 모두 경원중 선후배 동기동창으로 보도되었다.

 

장시호의 경우 한동훈이 자신의 현대고등학교 선배라고 하면서 이른바 ‘국정농단’ 특검 당시 한동훈이 구속 상태인 자신에게 탕수육까지 사주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실제로 한동훈이 2인자였던 특검 수사 제4팀이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수사를 담당한 만큼 한동훈이 장시호와의 학맥을 지렛대삼아 태블릿 조작수사에 어떤 식으로건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이 크다. 또한 이번에 김한수도 한동훈의 경원중학교 후배로 드러난 만큼, 한동훈이 역시 관련 학맥에 얽혀 제1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에도 최소한 진실을 은폐하는 데는 개입했을 여지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등 특검 수사 제4팀 소속원들을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을 조작한 검사들로 지목, 그간 사적으로 공적으로 입장 표명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한동훈은 3년째 침묵을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혜식 대표 등은 보수인사들의 서명을 받아 태블릿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에 한동훈을 즉각 체포, 구속하라는 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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