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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연합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20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관행을 답습하는 과거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버리고 유연하면서도 꿈꾸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동국대에서 열린 서울시당 주최 대학생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20세기 모범생이었던 대한민국은 여전히 과거의 리더십에 사로잡혀 10년 넘게 1만 달러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참여정부는 과거사 정리, 사학법,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 경제와 상관이 없거나 경제에 부담을 주는 일에만 매달려 왔다"면서 "지금은 미래파의 시대로, 과거와 이념에 매달려 진보와 보수로 편가르기만 하는 구시대정치는 이미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래로 나아가려면 하향평준화와 코드맞추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한심한 교육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면서 "창조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를 혁명적으로 철폐하고 노사관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또 "현 정부 출범 이후 공무원이 4만2천명이나 늘고 정부 산하기관 상근직 임원 중 낙하산 인사로 분류되는 인사가 325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부 규모를 줄여 작으면서도 강한 `강소정부'를 구현하고 무사안일하고 방만한 공공기관도 민영화를 하는 등 전면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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