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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두달 연속 하락...내년 더 걱정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기업경기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29일 한국은행이 전국 25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의하면 제조업 12월 업황실사지수(BSI)는 82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으며, 2007년 1월 업황전망 BSI도 86에서 83으로 떨어져 기업들은 올해보다 내년의 경기가 더 안좋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업황 BSI는 올8월 72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9월 84, 10월 86으로 회복세를 보이다가 11월 이후 두달 연속 하락했다. 업황 BSI가 100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86으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가 하락했고, 중소기업이 전월과 같은 80을 기록했다. 수출기업은 80으로 전월에 비해 8포인트가 하락했으며 내수기업은 84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가 상승했다.

 

                                제조업 업황BSI 추이

 

06.6월

7월

6.8월

9월

10월

11월

12월

07.1월

전월대비 변동폭

 전    체

83

(86)

77

(84)

72

(79)

84

(84)

86

(90)

83

(92)

82

(86)

 

(83)

-1

(-3)

 

 

 

 

 

 

 

 

 

 

 

 

대 기 업

 

89

(89)

79

(88)

77

(82)

90

(92)

91

(96)

89

(96)

86

(88)

 

(84)

-3

(-4)

중소기업

 

79

(85)

75

(81)

69

(78)

80

(80)

83

(87)

80

(90)

80

(84)

 

(82)

0

(-2)

수출기업2)

 

84

(88)

79

(88)

83

(85)

89

(96)

89

(97)

88

(97)

80

(89)

 

(84)

-8

(-5)

 

내수기업

 

82

(85)

75

(82)

66

(76)

81

(78)

84

(86)

81

(89)

84

(84)

 

(82)

+3

(-2)

 자료: 한국은행

 

 

제조업체들이 겪고있는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환율하락이 26.4%로 전월에 비해 8.1%포인트나 크게 늘었고 내수부진(19.1%), 원자재가 상승(11.4%), 경쟁심화(8.5%), 불확실한 경제상황(8.4%)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심리가 확산된 것이 체감경기지수 두달 연속 하락의 주요인인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비제조업의 경우도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좋지 않을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12월 업황BSI는 전월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87을 기록했으나 2007년 1월 업황 BSI는 82을 기록해 7포인트가 하락했다.

비 제조업체들이 겪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0.2%), 경쟁심화(18.4%), 불확실한 경제상황(13.5%), 자금부족(6.5%)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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