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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전부총재"미국,대북수교로 이라크 실패 만회"



지난달 평양을 방문한 일본의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전 자민당 부총재는 31일 미.북 관계와 관련, 미국이 이라크 정책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북한과 국교수립을 추진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야마사키 전 부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아시아외교.안보 비전 연구회' 강연에서 "부시 정권은 이라크에서 실패함으로써 외교적으로 후세에 내놓을 게 아무 것도 없게 됐다. 틀림없이 만회에 나서 (북한과) 국교수립까지 가지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정부도 미국의 요청으로 국교수립에 나서지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마사키 전 부총재는 또 방북시 송일호 조.일국교정상화 교섭 담당대사로부터 "3월 초순 북.미간에 초기 단계 합의에 도달, 영변의 핵시설 가동정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 수용 등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작년 12월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6자회담에서도 "성과가 전혀 없었던 것이 아니며, 이후 금융제재를 둘러싼 미.북 협상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고 오는 8일 재개되는 6자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쿄=연합뉴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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