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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지금 당복귀가 무슨 의미 있나" 일축

"남북정상회담 검토.추진않고 있다

한명숙(韓明淑) 총리는 8일 야당의 정치인 각료 총사퇴 요구에 대해 "대통령이 당적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각에 있는 총리와 장관들이 당으로 복귀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일축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맹형규(孟亨奎) 의원이 자진사퇴 의사를 묻자 "한나라당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대해서는 `탈당하지 말고 열린우리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입장이 무엇인지, 셈법이 복잡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선거중립) 우려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선거시기는 11월이나 돼야 하는데 2월부터 분위기가 너무 과열되면서 (한나라당이) `선거용이다', `정략적이다'고 하면 국정에 너무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금년내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관련, "알 수 없다"면서 "그러나 검토결과 대통령께서 `지금 현재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검토되거나 추진되는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호(金成浩) 법무장관은 검찰의 제이유 그룹 로비의혹 수사과정에서 불거진 `피의자 거짓진술 강요 의혹'과 관련, "경위를 불문하고 수사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던 데 대해 유감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현재 수사에 준하는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상을 파악해 책임을 물을 생각이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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