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 주재로 12일 저녁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진행되고 있는 6개국 수석대표회담에서 쟁점 현안에 대한 조율이 급진전돼 이날 밤 대표단 차원에서 공동문건이 타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공동 문건 문안 작업이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 있다"면서 "오후 11시(현지시간) 현재 각국 대표단이 교섭및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중 대표단 차원에서는 일단 문안이 타결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그러나 본국 청훈이 필요하기에 빨라도 내일이 돼야 공동문건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lw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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