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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13일 서민층 대학생을 위해 이자가 없거나, 이율이 낮은 학자금 대출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봉주(鄭鳳株) 제6정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대학생 등록금 문제가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현재 전체 학자금 대출의 15%에 불과한 저리, 무이자 학자금 대출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정조위원장은 또 "당정협의를 통해 설 이전에 7%에 달하는 높은 대출이자를 대폭 경감해 5%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우리당은 이날 회의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재경부와 교육부 등 정부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부동산 후속입법 ▲사법개혁법 ▲공직부패수사처 설치법 ▲국민연금법.노인수발보험법을 통과시키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우리당은 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영민(盧英敏) 정책위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창출추진점검단을 설치키로 했다.

장영달(張永達) 원내대표는 "설을 앞두고 부자들은 행복할지 몰라도, 고통받는 서민대중이 많다"며 "2월 국회에서 민생법안을 착실히 챙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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