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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균등분담에 이의제기 국가 없어"

"일, 국내사정으로 지연은 되겠지만 반대할 이유없다"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3일 6자회담 합의문안에 명시된 대북 지원의 균등분담 원칙과 관련, "균등분담 원칙에 이의를 제기한 나라는 없다"고 밝혔다.

천 본부장은 이날 오전 숙소인 차이나월드 호텔을 나서면서 이같이 밝히고 "4개국은 어제 (우리가 조율한 초안에) 바로 동참을 결정했지만 일본은 또 다른 국내사정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려도 균등분담 원칙에 참여하는데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결정할 사안이지만 일본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천 본부장은 이어 "북한 비핵화는 한반도 평화안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안보과제이고 일본으로서도 최대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안이기 때문에 일본이 비핵화 혜택만 누리고 거기에 대한 비용을 내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한 적도 없고 앞으로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이 국내사정 때문에 결정이 지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다시 한번 말한 뒤 "어떤 형태로든 참가국 간에 문서로 합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 본부장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차분하게 진실의 순간을 기다리자"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j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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