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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다가오면서 감귤.배.사과 등 과일과 명태.고등어 등 생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15일 설 물가 및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저장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일부 과실류와 수산물 가격이 다소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현재 감귤 가격은 지난 5일 대비 13.8% 오른 것을 비롯해 사과(7.6%), 배(4.6%) 등도 강세를 보였다.

수산물 중에서는 명태 가격이 5.7% 상승했고 고등어는 4.6% 오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밤과 대추도 각각 5.2%, 1.0% 상승했다.

반면 오징어 가격은 5.2% 떨어졌고 양파(-3.3%), 돼지고기(-3.0%), 계란(-2.3%), 닭고기(-1.2%), 갈치(-1.0%), 쇠고기(-0.6%)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제주산 감귤에 대한 유통조절명령을 조기 해제하고 고등어 공급량 확대 등 비축물량의 조기 방출을 통해 제수용품의 공급 물량을 평소 대비 최고 2배까지 확대했으며 할인판매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또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과 부정 농축산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지난 14일까지 총 902건을 적발했으며, 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통해 35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임금체불 해결을 위한 집중지도로 14일까지 총 4천251건, 377억원의 임금체불 사건을 처리했고, 2천563명의 퇴직근로자에 대해 109억원의 체당금을 지급했다.

5개 권역에 설치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는 신고와 상담을 통해 총 768건을 처리함으로써 6억3천만원의 하도급 대금이 지급되도록 조치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hoo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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