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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이 이달 말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16일 "페리 전 장관이 스티븐 보스워스 전 주한 미 대사, 미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애시턴 카터 하버드대 교수, 김종훈 벨 연구소 소장 등과 함께 22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미 국방부 핵무기연구소에서 장교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페리 전 장관 일행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현황 설명을 듣고 입주기업과 1단계 100만평 부지를 둘러본 뒤 당일 돌아올 예정이다.

페리 전 장관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8년 북한의 대포동 1호 발사에 따른 위기 속에 대북정책조정관에 임명돼 `페리 프로세스' 보고서를 만들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북핵사태에 대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지난달 19일 열린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북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북한이 핵실험을 확대해 핵무기 대량생산을 추구할 경우 미국은 군사행동을 통해서라도 이를 사전에 파괴해야 한다는 이른바 `선제 공격론'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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