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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학교도우미' 대폭 증원

학습보조ㆍ안전생활 지원ㆍ이동 보도 등



교육인적자원부는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돕는 특수교육보조원 수를 지난해 2천413명에서 올해 4천16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특수교육보조원은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 과정에 취학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2004년 1천952명이 일선 학교에 처음 배치됐고 2005년 2천250명, 지난해 2천413명으로 늘었다.

장애학생의 학습자료 준비ㆍ제작 등 학습 보조, 신변처리, 건강 및 안전생활 지원, 이동 보조, 학생활동 보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자격조건은 고졸 이상의 학력자로 학교장이 학교회계 계약직으로 채용하며 보수는 연 1천200만원 수준이다.

채용된 후에는 지역 교육청 또는 학교별로 특수교육 연수를 받은 뒤 장애 정도가 무거운 학생이 있는 학급부터 우선 배치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보조원을 늘려달라는 특수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수요인원의 84%에 해당하는 4천16명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업예산도 지난해 180억원에서 올해 250억원으로 늘려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학교에 승강기, 경사로, 출입구 접근로, 화장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기준으로 특수학교 학급수는 3천166개, 일반학교 특수학급수는 5천204개이며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총 6만2천538명이다.



(서울=연합뉴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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