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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은 22일 "개성공단 프로젝트는 한반도의 미래"라고 말했다.

페리 전 장관은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 1단계 부지와 신원 등 입주기업을 둘러본 뒤 이같이 평가한뒤 "굉장히 긍정적이고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개성공단이) 이렇게 빨리 진행될 지는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동행한 통일부 당국자가 전했다.

그는 또 "당신들이 개척자"라며 북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그의 방북에는 스티븐 보스워스 전 주한 미 대사, 미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애쉬턴 카터 하버드대 교수, 김종훈 벨 연구소 소장 등도 함께했다.

페리 전 장관은 지난 19일 방한해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및 주요 대권 주자들을 만나 북핵문제와 한미동맹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이날 개성공단 방문 일정을 끝으로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8년 북한의 대포동 1호 발사에 따른 위기 속에 대북정책조정관에 임명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인 `페리 프로세스' 보고서를 만들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선제공격론' 등 경고성 발언도 내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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