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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씀씀이 헤퍼졌다

신용카드 사용 작년 48억달러 33% 증가





국내 거주자의 해외에서 씀씀이가 날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자의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해외사용금액은 48억4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32.8% 증가했다. 사용인원도 705만명으로 19.2%가 늘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해외여행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5억7천만달러에 불과했으나 8년만에 9배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2002년 24억5천만달러, 2003년 24억6천만달러, 2004년 27억9천만달러 등으로 소폭의 증가세만 나타냈으나 이후 2005년 36억5천만달러, 2006년 48억4천만달러 등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분기에 10억5천만달러, 2분기 11억5천만달러, 3분기 12억7천만달러, 4분기 13억8천만달러 등 시간이 흐를수록 사용액이 급증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1인당 사용금액은 686달러로 11.4% 증가했다.

이에 비해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22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원화가치의 상승으로 외국인 입국자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이 주요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사용인원은 553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1인당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407달러로 1.7%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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