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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의회, 이라크전 미시적 접근 큰 실책될 것"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25일 의회가 이라크 전쟁을 미시적으로 다룰 경우 큰 실책이 될 것이라며 조지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미군 증파안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ABC 방송의 'This Week'(금주) 프로그램에 출연, "의회가 감독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라크전과 관련한 정책 집행이라는 측면에서 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과 현지 군사령관들 간에 명확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회가 인식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라이스는 또 "의회가 대통령의 지휘 체제를 무너뜨릴 경우 큰 실책을 범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군사문제를 미시적으로 다루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하게 될 것이며 과거에도 그런 전례가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어 "이라크에서 현재 진행되는 것들과 테러조직 알-카에다에 대한 대규모 전투를 서로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일부 차량폭탄 테러는 알-카에다와 같은 테러조직이 저질렀다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라이스는 "따라서 현지 작전은 지역 사정과 복잡한 내부사정, 다양한 임무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는 현지 사령관들에게 맡기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cb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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