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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8일 이틀째 호남.충청권에서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호남.충청 지역 당원 및 대의원, 주요 인사들과 만나며 고 건(高 建) 전 총리 낙마 이후 무주공산이 된 호남과 충청 지역 지지세 확보에 주력했다.

박 전 대표는 전주에서 숙박한 뒤 이날 아침 일찍 군산으로 이동해 군산과 고창, 부안 지역 당직자들과 콩나물국밥으로 조찬을 함께 하면서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어 충남 서천에서는 환경 문제를 이유로 공사가 중단된 군장 국가산업단지 장항지구를 찾아 비상대책위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회생 프로젝트'를 설명했으며 인근지역 당직자들과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오후에는 공주 백제 체육관에서 열리는 자율방범대 전국대회에서 축사를 하며 그 전후로 부여와 논산, 온양 등 충청권을 두루 돌면서 인근 지역 당직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는 축사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없는 사회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며 "우리나라도 국민들의 안전에 관한 한 항상 푸른 신호등이 켜져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국민을 잘 살게 하고, 편안하게 하고, 안전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정치이고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라면서 "우리 정치도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을 지키는 일에 몰두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진정한 정치개혁이고 선진 한국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말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는 온양에서 아산, 당진, 천안 등 인근 지역 당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귀경할 예정이며 내주에는 울산을 포함한 경남 지역을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해 민심과 당심잡기 행보를 이어간다.





(군산=연합뉴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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