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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8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각 당과 대선주자들이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1년 가까이 단축하는 것을 포함한 개헌 공약을 제시하면 개헌안 발의를 유보할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당과 대선 후보가 개헌 공약을 제시하고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노 대통령의 특별회견 후 ▲18대 국회에서 개헌특위를 구성해 국회가 개헌논의를 주도한다 ▲4년 중임제를 위시해 모든 내용을 논의한다 ▲다음 대통령 임기 중 개헌을 완료토록 노력한다 ▲한나라당과 대통령 후보가 위 사항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뒷받침한다는 4가지 사항을 약속했다고 유기준(兪奇濬) 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이 개헌 공약에 대한 입장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대표는 그러나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 약속 요구에 대해선 "개헌에 관한 주장을 다른 당과 대통령 후보에까지 강요하는데 이는 독선이요 자가당착"이라면서 "노 대통령은 임기 중 개헌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민생경제 살리기 및 대선 공정관리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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