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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BDA제재 2.13 합의에 영향 안미칠 것"

AP "2천500만달러중 합법자금 부분해제 가능성"



미국은 북한의 불법자금 거래혐의를 받아온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에 대한 재무부 조사결과 발표로 인해 지난 2.13 합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로 인한 중국과의 알력을 봉합하려 하고 있다고 미 언론 및 외신들이 16일 보도했다.

AP와 폭스 뉴스는 북한이 BDA와 미국 은행들간 거래를 금지한 재무부의 제재조치에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베이징에서 '이 문제가 해결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한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AP는 특히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부차관보가 17일 마카오 당국자와 회담을 하게 되면 마카오 당국은 BDA에 동결돼 있는 북한자금 총 2천500만달러 가운데 일부 합법자금은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국의 온라인 신문 '뉴스 블레이즈'는 국무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재무부의 이번 BDA 제재조치가 북한의 핵폐기에 관한 지난 2.13 베이징 합의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측이 재무부의 BDA 제재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시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힐 차관보는 재무부의 BDA 제재조치 발표로 벌어진 중국과의 틈을 메우려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cb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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