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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서연' 3년째 제일 흔한 이름

남자 영수(1945)-정훈(1975)-민준(2006)
여자 영자(1945)-미영(1975)-서연(2006)



대법원은 지난해 접수된 신생아 이름을 집계한 결과 남자는 `민준'(2천304명), 여자는 `서연'(2천892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민준과 서연은 2004년부터 남녀 이름으로 각각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자 이름은 민준에 이어 민재(1천733명), 지훈(1천581명), 현우(1천581명), 준서(1천485명), 여자는 서연에 이어 민서(2천718명), 수빈(2천367명), 서현(2천179명), 민지(2천163명) 순으로 많았다.

1975년의 경우 남자는 정훈(2천286명)이 가장 많았고 성호(1천789명), 성훈(1천756명), 성진(1천745명) 등 `성'자를 사용한 이름이 많았다.

여자는 미영(9천129명)에 이어, 은정(9천12명), 은주(8천732명), 은영(8천159명) 등 `은'자가 유행했다.

1945년에는 남자 이름으로 영수(835명), 영호(710명), 영식(622명)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고 여자 이름은 영자(9천298명), 정자(8천995명) 순자(8천314명) 등 `자'자로 끝나는 이름이 많았다.

한편 2004년 가장 많은 여자 이름 중 76위인 하늘(686명), 87위인 한별(623명)은 2005년 각각 101위(515명), 111위(473명)로 밀려났고 지난해에는 104위(483명)와 126위(405명)로 집계돼 한글 이름의 퇴조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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