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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도 문근영 `20학점 강행군'

이번 학기 연예활동보다 공부에 무게

지난 학기에 평점 4.0이 넘는 우수한 성적으로 평소 희망했던 국문과 입성에 성공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이번 학기에 20학점을 신청하며 `학점 몰아따기'에 나섰다.
2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올해 2학년이 된 문근영은 국문학과 전공 3과목을 비롯해 7과목 20학점을 수강신청하고 거의 결석을 하지 않는 등 누구보다도 성실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문근영의 최소 졸업이수 학점은 120학점으로 매학기 평균 15학점 정도만 꾸준히 따면 졸업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스케줄에 여유가 있는 이번 학기에 학점을 충분히 확보해 두려는 것으로 보인다.
문근영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홍보 등으로 바빴던 지난 학기에도 틈틈이 짬을 내 7개 과목에 걸쳐 17학점을 이수했다.
조선시대 문인 송강 정철(鄭澈.1536~1593)의 `속미인곡(續美人曲)' 등 고전에 관심이 많은 그는 전공이 확정된 이번 학기에 `인문학고전', `동양사상입문' 등 평소 듣고 싶어 하던 교양과목들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상반기 스케줄을 보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연예인이기에 앞서 `학생 문근영'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6년 성균관대 인문계열에 입학한 문근영은 작년 1∼2학기를 통틀어 3점대 후반의 평점으로 올해 초 인문계열의 `3대 인기학과' 중 하나인 국문과 전공이 결정됐다.




(서울=연합뉴스) setuz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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