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송두환 신임 헌법재판관이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취임 행사를 치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송 재판관은 취임 인사에서 "재조ㆍ재야 법조인으로 살아오면서 가급적 다양한 사회 현실을 접하고 그에 참여하고자 노력했던 경험을 밑바탕으로 삼는 한편 열린 마음과 시각을 갖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사회를 갈등과 대립에서 이해와 관용의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송 재판관이 취임함에 따라 4기 헌법재판소는 1월 22일 취임한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을 포함해 9명의 재판관 인선을 모두 마무리하고 사립학교법 등 헌법소원이 제기된 법률을 본격적으로 심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강국 소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송 재판관 임명 이후 사학법 변론이 재개될 것이다. 연내에는 사건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시 22회인 송 신임 재판관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을 맡는 등 인권 변호사로서 다양하게 활동했고, 2003년 3월에는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헌정사상 4번째로 특별검사로 임명돼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minor@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