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첨단과학 전시관인 'LG사이언스홀'이 외국인들에게 인기다.
올초부터 이달까지 LG사이언스홀을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은 총500여 명으로 지난해 400여명에서 25%가 늘었다.
올해초 LG사이언스홀을 방문한 외국인 중 절반은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원자력발전소 등 주요 공공기관이 초청한 케이스다.
공공기관들은 한국의 앞선 과학교육현장과 첨단 기술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데 LG사이언스홀을 필수 방문코스로 선정하고 있다.
1987년 개관한 LG사이언스홀은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400만명이상이 다녀갔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몽골 등 10개국에서 청소년부터 교육부 관계자들도 다녀갔다.
29일에는 미국의 유타 대학, 조지아 대학을 비롯한 12개 대학에서 15명의 교육 행정관들이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LG사이언스홀을 찾았다.
지난 27일과 28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관계자 15명과 태국 청낙콩대학 MBA과정 대학원생 80여 명이 방문했다.
한편 이달초 서울시가 선정한 30개 테마별 관광코스에 LG사이언스홀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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