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한미FTA 반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마친 직후인 1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도로를 점거한 채 도심 곳곳을 옮겨다니며 시위를 벌여 심한 교통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시위대 1천여명은 촛불문화제를 마친 뒤 을지로입구역과 종각역을 거쳐 한국일보 건물 앞길까지 이동해 청와대 진출을 시도했다가 전의경 버스로 이뤄진 `차벽'에 가로막히자 왕복 차도 전체를 점거한 채 오후 10시께부터 30여분간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10시30분께부터 종각역과 세종로, 사직공원 등지를 지나 경복궁역이 있는 내자동사거리까지 진출한 뒤 청와대 접근을 다시 수차례 시도하다 제지 되자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종로구 일대에서 시위를 계속했다.

삼청동 입구, 세종로 등 청와대로 직접 통하는 길을 제외한 다른 도로에서는 시위대가 경찰로부터 거의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은 탓에 종로 일대 귀갓길 차량이 밤 늦게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다.




(서울=연합뉴스) setuzi@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