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세계 국가들이 한국의 야당이 정보기관을 잡아먹을 듯 잡는 모습을 본다면 얼마나 황당해할까? 요즘 매일같이 벌어지는 이 웃지 못 할 코미디 같은 모습을 보면서 포복절도 하진 않을까? 절대 밝힐 수 없고, 밝혀서도 안 되는 기밀들을 다 까발리자며 로그파일을 내놓으라니 이런 기막힌 일이 또 어디에 있을까?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목숨 잃는 사람 생긴다”고 절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는데 이건 그 정도가 아니라 아예 국가안보, 국민안전을 통째로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다.알려져 있다시피 우리와 같이 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곳은 미국, 독일, 러시아, 스위스를 포함해 수단, 칠레, 헝가리, 체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30 여 개국 90여 곳의 정보·수사기관이다. 해킹으로 구매 사실이 알려진 후에 각국에서도 우리와 같이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하거나 일부 비판 여론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 건 각국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한 정보, 수사기관들이 하나 같이 다들 ‘그래서 어쩌라고’ 이렇게 나왔다는 거다.세계 정보기관들은 모르쇠, 당연하게 여기는 그 나라 국민들너무 당연하지 않나? 세
[김승근 칼럼] 국가정보원을 발가벗기려 안달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모습을 보면 이 정당이 과연 대한민국의 정당인지 아니면 북한의 남한지구당 정도쯤 되는지 알쏭달쏭하기만 하다. 이건 막말 같지만 막말이 아니다. 솔직히 야당의 지금 하는 행태가 우리 대한민국과 북한 중 어느 쪽에 이득일 될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다.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사실 외에 단 한 가지도 불법사실이 드러난 게 없는데도 ‘국정원이 전 국민을 감시하고 있다’는 식의 선동을 멈추지 않는 야당을 보면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국정원만 걸렸다 하면 선동에 눈이 머는 야당을 보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한국 선동가들의 시조쯤 되는 인물인 나치의 선동대장 괴벨스는 “99%의 거짓에 1%의 진실을 섞으면 진실보다 더 힘센 진실이 된다”고 말했다. 또 “거짓말도 되풀이하면 진실이 되고, 대중들은 결국 믿게 된다”고 통찰한 바 있다. 거짓을 밝히는 작업이 얼마나 힘든지도 꿰뚫었다.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이미 사람들은 선동당해 있다." 이것이 요제프 괴벨스의 명언(?)이다.“안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IT기업에서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을 가지고 정치권이나 언론이 이 난리 통인걸 보면 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우리나라 참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은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 이 정도 아닌가? 그런데 마치 국정원이 전 국민의 스마트폰을 지금 들여다보고 있는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 이건 분명 선동이다.새정치민주연합 하는 짓은 더 가관이다. 홈피 대문에 “국정원 불법사찰의혹의 진상을 규명합니다,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국민의 정보인권, 우리당이 지키겠습니다.” 이런 문구를 떡하니 걸고 있다. 1%의 진실에 99%의 자기들 의심을 섞은 의혹덩어리 상품을 가지고 아예 장사를 하겠다고 속셈을 드러냈으니 어떻게 기가 막히지 않겠나!턱도 없는 의혹제조기 야당과 다 벗겠다는 국정원이 만든 한편의 코미디세계 어떤 국가에서 ‘정보기관이 해킹 프로그램 구입’ 이걸 가지고 정보기관을 두들겨 패고 이실직고하라고 다그치고 언론이 매일같이 대서특필하고 여당 야당이 싸우는지 하나라도 예가 있다면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정보기관이 해킹 프로그램 구입하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 당연한 일을 가지고 이 생난리를 피우는
노동조합의 노보는 노조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라는 게 나를 비롯한 일반인들의 상식이다. 임금이나 근로여건과 같은 사내 문제를 다루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예외적인 노조도 있는 것 같다. 임금 한 푼이라도 더 올려 받으려고 애쓰는 보통 노조랑 다르게 정치투쟁에 치우친 것 같다는 인상을 주는 노조가 보인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이라는 노조단체인데 방송사, 언론사에 본부와 지부를 두고 있으면서 영향력도 무시무시하다. 한국방송(kbs)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천하의 비겁자로 만들어버리고도 당당한 kbs 언론노조를 보니 알만하지 않은가!그에 못지않아 보이는 노조가 YTN 노조이다. 특히 YTN 노조가 경영진을 공격하는데 가족까지 동원해 말도 안 되는 과장 뻥튀기를 하여 매도하는 것을 보면 언론노조의 배짱이 얼마나 두둑한지 정말 대단하다. YTN 계열사 사장 A씨를 “노골적으로 쫓아내야 한다”는 이유가 YTN 사유화라는데, 아내가 교장으로 있는 대안학교 홍보, 누나가 운영하는 식당을 25회 홍보했다는 거다. A사장에 대한 노조의 정치공세 진짜 목적은 뭘까?근데 A 사장 해명이나 밝혀진 사실을 보면 그게 과연 홍보인지 어이가 없다. 노조 주장을 뜯어보면 얼마나
미신적인 생각인지 몰라도 요즘 새누리당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집안이 잘 되려니 모든 것이 잘 돌아가는구나.’ 새 식구로 어떤 사람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집안 꼴이 바로 서느냐 아니면 진짜 콩가루 집안 소리 듣느냐... 이성적인 생각은 아니지만 우리 풍속엔 이런 사고방식이 있다. 새누리당 원내수석이 바뀌고 현기환 새 정무수석이 오면서 청와대가 확 바뀐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정무수석을 보내 김무성 대표를 예방하도록 했고, 내일은 김 대표와 새 원내대표단과 청와대 회동을 갖는다고 한다. 꽉 막힌 기운이 뻥하고 뚫리는 느낌이다.사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철학 바뀌지 않았다박 대통령이 광복70주년을 계기로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대대적인 사면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많은 국민이 알고 있듯이 사면에 비판적이었다. 과거에 여러 정부가 재벌과 부패정치인을 사면해주어 다시 선거에 나가도록 하는 나쁜 관례에 대해 박 대통령은 늘 단호했다. 하지만 깨끗한 1급수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듯이 언제나 원리원칙만 고집한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지 않나? 그렇다고 재벌과 정치인의 부패와 타락을 옹호하자는 건 아니다. 때와 상황에 맞게 융통성을 발휘할
언론의 유승민(의원 이하 생략) 띄우기를 보면 꼭 안철수 현상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화려한 포장지에 현혹돼 반짝 인기를 끌었다가 막상 포장지를 풀고 속을 보니 부실한 내용물로 더 실망스러웠던, 안철수 현상을 꼭 닮은꼴. 언론이 띄우고 야당이 합세하면서 거품만 잔뜩 만들고 있는 느낌이 든다. 유승민 의원이 여권 대선주자 1위로 올랐다는 최근의 모 여론조사를 봐도 내용을 증명해준다. 광주와 전라도 대전충청에서 1위, 중도와 진보에서 1위로 나타났다. 반면에 보수층에서는 8.6%로 김무성 대표(35.5%)에 이어 큰 차이로 2위였다. 자, 이런 결과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친노와 비노가 싸우고 갈라서니 마니 하는 ‘이혼’ 직전의 상황에서 갈 곳 몰라 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이 우르르 유승민에게로 옮겨갔다는 걸 알려준다. 한마디로 유승민 1위는 역선택이라는 거다. 문재인이나 비노나 화끈한 리더십도 못 보여주고 그냥 아귀다툼이나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망한 야권 지지층이 ‘와 대통령에 반기드네? 멋있는 걸?’ 하고 혹한 야당 지지층이 일시로 몰려와 올린 수치라는 거다. 유승민 뻥튀기 된 ‘공갈인기’, 속은 비었다야당 지지층이나 반박세력은 박근혜 대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여부가 드디어 결정될 모양이다. 새누리당이 드디어 오늘 결판을 낼 것 같다. 김무성 대표가 어제(7일)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뒤에 “내일 오전 9시 의총 소집을 요청했다”면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미래와 박근혜 정권의 성공을 위한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을 위한 의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퇴권고 결의안 결정 방식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표결로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결의문을 만들어서 의총에서 발표하고 의원들의 동의를 구하기로 했다”고 언론에서 밝혔다. 민초들은 한숨만 쉬고 있는데 집권여당이 유승민 한 사람 문제로 사퇴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를 가지고 도대체 얼마나 싸우고 있었나? 마치 조선시대 양반들이 사색당파 놀음에 백성들은 굶어죽든 말라죽든 신경도 안 쓰던 그 시대를 똑같이 연상시키게 했다. ‘국회를 폭파하고 싶다’는 여론까지 나올 정도로 민심이 악화일로를 걷는데 집권여당이 유 원내대표 거취 가지고 명분 싸움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한 일인가!유승민 사태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 어쩔건가!애초에 유승민 논란은 길게 가지고 갈게 아니었다. 유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걸 꼭 박대통령이 물러가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 아니다를 놓고 집구석이 떠나가라 싸우는 여당을 보면서 궁금한 것이 있다. 지금 정부여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원내대표를 지킬 것인가 말 것인가로 시간을 보낼 만큼 여유롭고 한가로운가 하는 점이다. 메르스 사태 막바지이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닷새 만에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산불이 나도 마지막 불씨까지 확인하지 않으면 방심한 틈을 타 다시 번지게 마련이다.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이 더 이상 안 되는 것 같아도 마지막 의심환자 한명까지 정부당국은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시기이다.경제도 어렵다. 그리스 사태가 악화되면 한국경제에 아마겟돈이 올수도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다. 이런 마당에 아내와 남편이 집안싸움을 벌이고 서로 네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삿대질로 난장판을 벌인다면 그 험악한 분위기에서 가족들은 마음이 편할까? 부부가 끝까지 서로 고집을 꺾지 않고 싸움판을 끝까지 끌고 간다면 그 집안꼴은 어떻게 될까? 그 판국에 아내가 옳으면 어떻고 남편이 옳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친박과 친이가 유 원내대표 거취를 놓고 서로 상대를 제압하겠다고 싸우는 꼴은 딱 이짝이다.버티는 유승민 원내대표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원외교관련 검찰수사’와 이에 따른 ‘자살’, 자살직전에 경향일보에 제보 또는 쪽지로 발견된 여권일부에 대한 ‘불법 정치자금 공여’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가정과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으며, 여론 역시 이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야권 인사 역시 정치자금 공여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언급도 있지만, 초기에 언급된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및 총리 등이 주는 파급력은 매우 충격적인 상황이다.“새누리당, 대통령, 4.29 후보자의 동반 지지율 하락”지난 주 13일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2012년 2월 이후 최저치인 33.8%로, 대통령의 지지율은 다시 40% 대 밑인 39.7%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및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은 다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29재보궐 후보군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며, 초기 판세와는 달리 사실상 여당이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는 지역도 없다.금번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SNS 및 인터넷 댓글 등에서 일관되게 관찰된 국민여론은 ‘성완종 리스트를 철저히 조사하라’는 것이다. 이는 일견
“안보 + 국방 + 외교 + 경제”[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THAAD(이하 사드, 고고도 요격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두고, 미국 - 중국 - 정부(청와대, 국방부) - 정치권(여권, 야권)의 입장차 등을 두고 여론이 분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사안은 안보 국방과 직결되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국제관계의 변화 속(한미-한중-미중, 일중)에서 외교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나아가 한중FTA 체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중국주도) 참여, 요우커 관광 등 경제적 고려도 필요한 사안이라 할 수 있다.친미 / 극우 ⇒ 배치 ↔ 유보(정부) ↔ 반대 ⇐ 반미 / 민족 / 종북사드와 관련된 각계의 다양한 입장이 관찰되는데, 일부 전문성을 가진 주체들을 제외하고는 극히 전문적이라 할 수 있는 고고도 요격체계에 대한 ‘장님 코끼리 만지기 식’의 접근이 남발되고 있다. 외교, 안보, 정치와 같은 고도의 영역을 마치 ‘미국 놈이 강한지?, 중국 놈이 강한지?’를 가려내는 논쟁에 빠져있는 듯 한 형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가뜩이나 전문적인 분야인 것과 더불어 각 주체들이 미국 또는 중국에 가져왔던 편견이 작용해 논의의 질을 더욱 격화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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