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관련 트럼프의 방한을 앞두고, 미국 쪽에서 두 가지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하나는 트럼프의 동아시아 전략 브레인 케빈킴 국무부 차관보가 주한 미 대사 대리로 부임하는 등, 임진각에서 김정은과의 만남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CNN 측은 이를 확신하고, 임진각의 한 카페를 방송 촬영용으로 예약해 놓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두 번째는 10월 1일부터 한국에 주둔 중인 미8군이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순환 근무 정상화’ 체계에 따라 가족 동반 주둔군을 대폭 늘리며 이들의 복무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국방 전문지인 디펜스뉴스(Defense News)는 윌리엄 D. 행크 테일러 미8군 소장과의 인터뷰를 소개하면서 캠프 험프리스를 포함한 남부의 기지들이 북부 기지들보다 먼저 복무기간 정상화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군의 이러한 조치가 이 지역에서 구축하고자 하는 군사 역량에 부합하는 안정성(stability)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최전방 지역의 소규모 기지와 전초기지가 가족 수용 준비를 완료하는 데 최대 4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미군 가족들에게 약속한 학교, 병원 등의 필요한 인프라도 구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국회의원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이 국내 최다 대리수술 혐의로 재판받는 연세사랑병원에 대한 조사를 축소·은폐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실에 따르면 강중구 심평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이 1년에 4천 건가량의 수술을 진행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조사에 나서겠다고 발언했지만, 지금까지 아무것도 이뤄진게 없다고 지적했다. 의료기기 영업사원과 간호사들이 해당 병원의 재판에서 ‘직접 수술에 참여했다’며 불법수술을 증언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평원은 대리수술 여부를 밝혀내기는커녕 단순 ‘중량청구’ 일부만 적발하고 조사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심평원은 조사 권한이 없다는 법률적 면피로 1만여 건이 넘는 대리수술 현장조사도 6일 만에 끝내는 등 소극적으로 참여하고, 국민의 혈세가 투입된 보험료 환수에는 손을 놓고 있다. 그나마 소극적으로 적발한 부정청구 건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환수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은 채 10개월째 계산기만 두들기고 있다. 안상훈 의원은 “일각에선 ‘축소·은폐’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심평원의 대응이 부실한데, 심평원은 의원실의 자료요구에도 ‘병원 영업비밀
주한미군은 지난 2월11일 복무기간 연장 지침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미군 장병들의 배치 기간을 1년씩 연장한 바 있다. 미군은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입국한 미군 장병의 복무기간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동반 가족이 없는 경우에는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의 국방 전문지인 디펜스뉴스(Defense News)는 미군 장병들의 주둔기간 연장이 한반도 남쪽의 기지부터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단계적으로 적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15일 “한국 주둔 미군, 장기 주둔 단계적 시행 예정(Army Korea’s move to longer duty tours to come in stages, general says)”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에 주둔 중인 미8군이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순환 근무 정상화’ 체계에 따라 이미 병력 이동을 수용하고 있지만, 국내 모든 기지가 장기간 복무를 위한 병사 및 가족들의 수용 준비를 마친 것은 아니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윌리엄 D. 행크 테일러 미8군 소장과의 인터뷰를 소개하면서 캠프 험프리스를 포함한 남부의 기지들이 북부 기지들보다 먼저 복무기간 정
정철승 변호사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방시혁 하이브 대표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간 전속계약분쟁과 관련, 재판부를 향해 “기계적 형식적 판결을 내리지 말고 지혜로운 해결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놨다. 정 변호사는 17일 개인 성명을 통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오너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와의 전속계약분쟁 재판의 판결이 10. 30.로 예정되고 있는데, 이 재판의 결과는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방시혁과 민희진은 이미 부자들이고 재판결과와 무관하게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아이돌 그룹 뉴진스는 연예인으로서의 사활이 위 판결에 걸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 재판의 쟁점은 7년 전속계약의 적법, 유효성 여부인데, 종래 법원은 아이돌 그룹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기 때문에 평균 손익분기점이 5~7년이라는 통계를 근거로 위와 같은 장기 전속계약을 적법하다고 인정해오고 있다"며 "그러나, 뉴진스는 2021. 활동을 시작한 후 2024년까지 약 2400억원을 벌어들였고 영업이익만 650억원에 이르렀기 때문에 하이브(방시혁)의 초기투자비(어도어 설립자본금) 160억원의 4배 이상을 벌어줬다"고 강조했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중앙회장 김선홍, 이하 중앙회)가 “대리수술, 수술기록부 조작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연세사랑병원 병원장 고용곤 씨가 최근 5년간 공영방송(KBS·MBC·SBS)에 수십 차례 이상 출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중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용곤 병원장은 대리수술 및 불법 줄기세포 시술 혐의로 기소돼 현재까지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피고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재판 당일 재판과 같은 시각에도 공중파 방송에 출연한 것도 모자라, 방송에서는 관절치료법을 소개하면서 ‘줄기세포 치료 효과’ 등 보건복지부가 불법으로 규정한 내용까지 홍보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영됐다”고 지적했다. 중앙회는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인 인물을 공영방송이 홍보 무대에 세우고 불법 의료광고까지 방송에 그대로 송출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르면, 고용곤 병원장은 KBS 1TV <아침마당>, <2TV 생생정보>, <뉴스9>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줄기세포 시술의 효과를 과장하거나,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한 사실이 적발된 바 있으며, 방송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서울중앙지법 항소4-2부 엄철, 윤원묵, 송중호 판사의 만행과 폭거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집 앞에서 판사들 화형식,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JTBC 태블릿 조작 사건을 맡은 엄철, 윤원묵, 송중호 등의 항소 4-2부는 그간 태블릿 실사용자이자 계약서 조작주범으로 확정된 김한수, 윤석열과 한동훈의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제4팀이 조작한 제2태블릿의 증인 채택과, 장시호와 이규철, 정민영 등의 증인 채택도 이유나 설명도 없이 무차별 취소하고 기각했다. 다른 피고인 황의원의 변호사 김경철은 검찰이 “최서원이 사용하지 않은 증거를 은폐했다”며 검찰이 은폐해온 증거에 대해 문서제출명령을 신청했지만, 역시 이유설명없이 기각했다. 피고인들은 모든 증거와 증인 신청이 기각당할 줄 몰라서 당연히 피고인 신문 준비를 하지 않았다. 그러자 재판부는 피고인 신문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며 일방적으로 변론을 종결시켰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지난달 9월 25일 엄철, 윤원묵, 송중호 판사에 대한 기피신청안을 제출했다. 그러자 이들은 이것을 제3의 재판부에 넘기지도 않고 기각시키지도 않고 무려 한달째 들
김성수·변희재 대중문화평론가 2인이 16일 최휘영 문화체육부장관과 이동연 문화비서관에게 "방시혁에 의해 막힌 뉴진스 활동 재개를 위해 범사회적 조정에 나서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다음은 공문 전문.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저희 진보진영의 김성수, 보수진영의 변희재 대중문화평론가 2인은, 제 4세대 아이돌그룹의 선두주자인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현재 법원의 가처분 조치에 의해 원천적으로 모든 연예, 예능 활동이 금지되어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 선고일은 10월 30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3. 이는 근본적으로, 연예산업 최고 선진국 미국에서처럼 연예인의 법적 이익을 챙겨줄 공인 이에전시 제도가 부재하고, 한 연예인의 모든 생계활동 전체를 하나의 기획사에 종속시키고, 무려 7년간 연예인에게만 의무를 부과한, 12년 전에 고안된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 자체의 위법·위헌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4. 저희 2인은 뉴진스와 어도어의 계약 분쟁을 다루는 서울중앙지법 합의 제41부(재판장 정희일)에 ‘2년 안에 트레이드 하라’는 1996년 프로야구계의 임선동과 LG 간의 조정 사례를 제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대중문화평론가 김성수씨와 보수진영의 대중문화평론가 출신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공동으로 뉴진스와 어도어의 계약 분쟁을 다루는 서울중앙지법 제41부(재판장 정희일)에 “뉴진스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솔로몬의 길을 찾아달라”는 12쪽 분량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똑같은 아이돌 음악 장르만을 다루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시스템 자체가 레이블 간의 표절, 상호비방, 줄세기 우려가 있었고, 결국 어도어의 뉴진스, 쏘쓰뮤직의 르세라핌, 빌리프랩의 아일럿 간의 데뷔 순서, 표절 등의 갈등이 폭발해 소송전까지 확산되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미국의 경우 유니버셜뮤직, 쏘니뮤직 등에서의 멀티 레이블은 락, 힙합, 쏘울, 블루스, 클래식 등 각기 다른 장르를 각 레이블마다 담당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잘못 설계된 하이브식 멀티레이블의 피해자이자 희생양이 뉴진스가 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국과 일본과 달리 유독 한국에서만 수시로 기획사와 연예인 간의 계약분쟁이 벌어지는 이유도, 연예인의 계약을 대리해주는 공인에이전시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고, 연예인의 모든 활동과 생계수단을 하나의 기획사와 계약하도록 만든 잘못된 표준계약서 때문”이라 분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미국법인 탈세 관련 용산세무서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이브는 2021년 스쿠터 브라운이 운영하는 이타카 홀딩스를 지분 100%를 1조 2천억원에, 순자산가치 3800억대 보다 무려 3.16배 이상의 돈을 주고 매입해서, 역외탈세 및 불법 비자금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하이브 측에서는 브랜드 가치 등의 영업권을 8200억의 가치로 계산했다 밝혔다. 그러나 하이브는 인수 이후 아티카 홀딩스 브랜드를 더 이상 아용하지 않고, 하이브 아메리카로 복속시켰다. 또한 하이브가 인수할 때 내세운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와 영화 ‘겨울왕국’으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이디나 멘젤 외에도 데비 로바토, J 발빈 등등은 하이브 인수 직후부터 모두 계약을 해지하고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이브가 과도한 금액으로 이쿠타 홀딩스를 인수한 점에 대해선 지난 12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매체 '네트럴뉴스'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최대집 전 회장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관련 역외 탈세 및 불법 비자금 의혹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신청서를 세출했다. “첫째, 테일러 스위프트 저작물과,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비 등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 이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도 “즉각 SKT의 계약서 위조범좌와 해킹과의 연관성 관련 추가 포렌식 조사를 시행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변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명백히, 외부해킹이 아닌 SKT 내부에서 스스로 계약서 등 고객정보를 위조하여 자신들의 고객서버에 불법 입력하다 벌어진 사고에 대해,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않고 방치한 직무유기의 혐의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위조된 계약서를 불법으로 고객서버이 입력한 시점과, 해킹 시점의 연관성에 대한 추가 포렌식 조사를 시행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변 대표는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에서의 분쟁조정 절차에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는 절차가 필수적. 두 건의 SKT가 위조한 계약서가 고객서버에 불법으로 입력된 과정과 시점을 포렌식으로 조사하면 해킹기록과의 연관성이 확인될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사실관계 조사를 하지 않고 졸속으로 중재안을 내놓으려는 움직임만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파렴치한 SKT의 태도를 볼 때, 개인정보보호위에서 피해고객에게 손해배상 중재안을 내놓아도 저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 “이런 SKT
최서원 씨가 “태블릿 문제는 특검 검사들이 국기를 흔든 엄청난 사건”이라며 “권력 뒤에 진실을 숨기지 말고 태블릿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최 씨는 지난 6일 ‘권력의 힘에 진실이 묻히다‘라는 제목의 옥중서신을 통해 “재판에서 속속히 그 당시 위증이 나오고 결과과 뒤집히고 있어도 침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서원 씨는 “이규철 대변인이 내 전화기를 압수한 결과 모두 L자 패턴이었다고 하면서 태블릿도 그 패턴이었다는 거짓발표를 국민들 앞에 서슴없이 발표했다”며 “이 시점에 내가 궁금한 것은 나는 핸드폰을 압수당한적이 없고 패턴을 쓴적이 없는데 그걸 누가 조작했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JTBC 기자는 블루케이 사무실에서 (태블릿을) 가지고 나왔다고 했는데, 그 당시 책상속에는 아무것도 없었음을 내가 확인했었다”며 “그렇다면 그걸 누가 갖다 놓았고 그런 엄청난 조작과 국민을 우롱했는지에 대해서 적어도 밝혀져야 하고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를 10년째 사면 복권시키지 않는다고 진실은 덮어지지 않는다”며 “윤 정권이 하늘의 심판을 받은 것처럼 지금 이재명 정권도 이 잘못된 국정농단 사건, 태블릿의 진상규명을 하지 않는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SKT 고객정보 유출 피해자 1만명의 손배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도울'의 강민구, 이영렬, 이상용, 최용규 대표 변호사들에게 “SKT 해킹은 고객정보 위조를 범한 내부소행, 개인정보보호위에 포렌식 조사를 의뢰합시다”라는 공문 서신을 발송했다. 앞서 도울 측은 소송 이외에 3천여명의 피해자를 대리해 개인정보보호위에 분쟁조정신청을 해놓았다. 변희재 대표 역시 이제일, 장달영 변호사와 함께 미디어워치 독자 200여명을 신청해놓았다. 문제는 법무법인 도울의 이영렬 대표 변호사가 계약서 위조 관련 SKT와 공범인 검찰 측 특수본 본부장 출신이란 점이다. 변 대표는 이영렬 변호사에 이미 2023년 2월 16일, 2025년 8월 21일 두 차례 걸쳐, “SKT와 검찰의 태블릿 계약서 위조 범죄를 자백하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변 대표는 이영렬 포함 4인의 대표 변호사들에게 “SKT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가 내린 1348억의 과징금에 처분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내린 연말까지 SKT에서 이전하려는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명령도 모두 거부하며, 피해자 구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런 파렴치한 SKT의 태도를 볼 때, 개인정보보호위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윤석열, 한동훈, 장시호, 서현주 등을 태블릿 조작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광주광역경찰청 김영근 청장에게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권력이나 재벌 관련 수사와 관련, 외부 압력에 의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경우 고발인 등이 신청하는 제도이다. 변 대표는 수사심의위 신청서에 “본인은 이미 85페이지짜리 고발장에 33가지의 증거를 제출해 놓았다. 서현주 전 수사관이 증거를 훼손 및 인멸한 기록은 모두 한국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의 포렌식 작업으로 확인이 되었기에 누구로부터 이런 주문을 받았는지만 자백하면 되는 일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 한달 뒤 본인은 7월 21일 광주광역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6부에서 약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고 조작 증거들이 과학적으로 확인이 되어, 별다른 이견이 벌어질 일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변 대표는 “고발사건에 대해 3개월 안에 처리해야 한다는 상식적 경찰 내규와 달리 4개월이 지나가도, 별다른 수사 진척 상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지난 9월 1일, 서울중앙지검에서는 “특검 이규철 대변인이 발표한 2017년 1월
* 해당 글은 변희재 대표가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 대변인 이규철 현 대륙아주 대변인에게, 2017년 1월 11일 “포렌식 조사를 통해 장시호 제출 태블릿을 최서원 것으로 확정하였다”는 대국민 브리핑의 근거를 제시하라는 공문 내용입니다. 지난 9월 1일 서울중앙지검은 당시 특검은 2017년 2월 1일자 대검 서현주 전 수사관이 진행한 포렌식 이외의 그 어떤 다른 기록과 자료도 없다는 회신서를 재판부에 보내왔습니다.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2. 본인은 JTBC 태블릿 조작 사건, 윤석열과 한동훈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사건의 증거를 모두 확보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입니다. 3. 본인은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정민영, 박주성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104 단독(재판장 이회기)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4. 본인은 2017년 1월 11일 이규철 변호사님이 특검 대변인 시절 장시호가 제출했다는 태블릿을 꺼내들며 다음과 같이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한 바 있습니다. 당시 조선일보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태블릿PC가 최씨 소유인지 여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이 특검보는 “(태블릿 PC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게 SKT의 두 차례의 계약서 위조 시점과, 해킹 시점이 맞아떨어진다며, “두 차례의 위조된 계약서가 불법적으로 고객서버에 입력된 절차와 시점 등을 포렌식으로 조사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제일 변호사가 대리하는 미디어워치 독자들 200여명의 피해자 대표로 개인정보보호위에 명단이 올라있다. 변 대표는 “개인정보보호위에서의 분쟁조정 절차에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는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두 건의 SKT가 위조한 계약서가 고객서버에 불법으로 입력된 과정과 시점을 포렌식으로 조사하면 해킹기록과의 연관성이 확인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 대표는 “본인은 이 관련 내용을 지난 5월 22일, 9월 1일, 고학수 전 위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알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답변도 지시 사항도 없었습니다. 만약 이것이 개인정보보호위 내에서 SKT의 회유와 로비를 받아 진짜 중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피해자 3천여명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도울의 강민구 변호사에게도 공문을 보내 공동대응을 할 것입니다”라며, “SKT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