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장예찬을 비롯해 보수적 가치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오직 윤석열에 줄을 서 그의 권력을 미화·찬양해온 위장보수들이, 신혜식 대표를 변호해주는 이제일 변호사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출신인 것을 갖고 음해·비방하는 듯하다. 안진걸 소장과 민생경제연구소에서 함께 일하는 이제일 변호사는 3년 전부터, 나의 JTBC 및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사건을 변호해 왔다. 보수 측 변호사들이 대개 변절하고 도망가다 보니 현재 이제일 변호사는 JTBC 고발 항소심 사건, 김한수 계약서 조작 민사사건, 그리고 윤석열과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민사사건 등 무려 3개 사건을 맡고 있다. 물론 그 이전에, 안진걸, 김용민, 최대집 대표 등은 촛불, 태극기 인사들은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밝히고, 윤석열과 한동훈 등 그 연루자들을 심판하자는 공동집회도 3년 이상 함께 해왔다. 윤석열과 한동훈, 김영철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건은 이들 4인이 공동으로 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반면 태블릿은 물론 박근혜 뇌물죄 조작수사 주범들인 윤석열과 한동훈에 줄바꿔 탄 변태, 패륜 짓을 저지른 보수는 다수가 변절했다. 그러다 보니 내 태블릿 변호사들도 모두 도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의 서부지법 폭동 관련 특검과 경찰 출석이 내주 예정된 가운데, 정통보수세력 대신 오직 윤석열 만세찬양만을 목적으로 조직된 국민변호인단의 서부지법 폭동 개입 증거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 유투브 채널 '그라운드C'를 운영하는 국민변호인단 소속 김성원씨도 배의철에 이어 서부지법 폭동 선동 혐의가 드러나고 있다. 김성원씨는 서부지법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직전에 자신의 유투버 게시글에 올린 것으로 파악되는 글에서 “현재 서부지법 앞 자발적 시위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라며, “공수처의 영장청구 저지”, “서부지법의 불법 영장 규탄”, “좌익 사법 카르텔 둥지 서부지법”이라는 구호를 제시했다. 김씨는 “자발적 시위에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곧 이동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또한 서부지법 폭동 직후에는 “어제 서부지법에서 연행된 분들이 많습니다”라며 “제가 정부 측과 상의했는데, 경찰 측과 의논 중이라고 합니다”, “어제 연행된 분들은 최대한 훈방조치로 끝나도록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경찰 윗선에 압박을 가하겠습니다”라는 등, 윤석열 정권이 경찰에 폭동 가담자들의 훈방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점을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이상로 칼럼은 저의 행동을 왜곡·축소·호도하며, 마치 제가 “내 살길을 위해 동지를 팔아넘긴 사람”처럼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저는 진실과 법치의 편에 섰을 뿐이며, 칼럼은 의도적으로 맥락을 누락하고 있습니다. 첫째, ‘배후설’과 ‘정치적 의도’ 운운은 허위 프레임입니다. 저는 서부지법 난입 사건과 관련해, 특정 정치세력을 겨냥하거나 제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공익신고를 한 적이 없습니다. 신고 내용은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 발언, 영상, 통신기록을 근거로 작성되었으며, 누구의 지시나 조종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전광훈 목사든, 대통령실이든 그 누구든 저를 배후에서 움직였다는 주장은 날조입니다. 둘째, ‘내란몰이 면죄부’라는 비난은 사실관계가 뒤틀린 주장입니다. 칼럼은 제가 ‘다른 사람을 잡아가라’고 주장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저는 법 위반 정황이 명백한 사람들에 대해서만 책임을 묻자는 것입니다. 불법 선동·조장 행위가 있었다면, 그 대상이 윤석열 대통령 측 인사든, 특정 종교지도자든, 우리 편 정치인이든 가리지 않고 법 앞에 평등하게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법치의 기본 원칙입니다. 저는 서부지법에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공동으로 확인한 박선원 민주당 의원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메모 조작' 건에 대해, 국민변호인단 관계자들이 “배의철 변호사가 박선원·홍장원 메모 조작이 이슈화되는 것을 막았다”고 미디어워치 측에 제보했다. 유투브도 운영하는 보수운동가 d이병준씨는 당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배의철 변호사를 만나 “왜 박선원, 홍장원 메모조작을 재판에서 이슈화시키지 않느냐”고 물었으나 배 변호사는 “잘 모르겠다”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고 전했다. A씨는 “그 당시 윤석열 지지층은 메모조작으로 탄핵여론과 재판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다고 기대했는데, 대통령 변호사라는 사람이 아무런 관심 없는 듯 대답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배의철, 김계리 변호사 등이 주도한 '국민변호인단' 내부의 자원봉사자 한 명도 “박선원·홍장원 메모조작 관련 카드뉴스를 만들어 올리면 항상 배의철 변호사가 이를 막아, 결국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배의철 변호사가 애초에 좌파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결국 좌파들의 탄핵 조작 공작을 은폐하고 넘어간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김경철 변호사가 JTBC 태블릿 조작 사건의 필승조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다. 김 변호사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항소4-2부 엄철 재판부에 황의원 피고인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제출했다. 김경철 변호사는 본인이 직접 포렌식 기록을 조사한 결과, 검찰이 해당 태블릿을 최서원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결정적 증거를 은폐한 후 오히려 이를 악용하여 최서원 것으로 조작한 혐의를 발견, 해당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 내용을 확인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믿기지 않을 수준의 증거조작과 은폐 행위로서, 이런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른 고형곤 등 당시 수사검사와 명예훼손 사건에서 조작된 증거로 본인을 구속시킨 홍성준 검사 등에 대한 고소·고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변 대표 측도 서부지법의 태블릿 계약서 작성자 김성태의 “김한수는 2012년 6월 22일 계약서 작성 현장에 없었다”는 발언을 근거로, 김한수와 SKT의 계약서 위조가 확정되었다고 보고 김한수의 자백을 받아내겠다는 취지로 재차 증인신청서를 제출했다. 변 대표 측은 지난해부터 아무런 이유도 제시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김한수의 증인 신청을 취소시킨 엄철 판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판에도 “김성태 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배의철씨, 마치 '우파 전사'인양 쓰신 장문의 선동글을 보니,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글에는 주구절절 ‘자유진영’, ‘우파동료’, “저를 지켜주십시오”, “배신하지 않겠습니다” 등 우파 진영 내에서 가두리를 치는 발언들이 난무합니다. 20년 이상 보수우파 운동을 해온 저나 신혜식 대표, 최대집 전 의협회장, 장기정 자유청년단 대표,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해 온 모태우파 출신들이 다수인 미디어워치 독자들로서는 너무나 생경한 언어입니다. 다 같은 보수이고 우파이기 때문에, 글에 따로 ‘자유진영’, ‘우파동료’ 이런 식으로 굳이 진영을 구분 짓는 표현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보수우파의 운동은 보수우파 뿐 아니라 전 국민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진짜배기 진보좌파 운동가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저를 지켜주십시오”, “배신하지 않겠습니다”와 같은 표현은 진짜 보수 운동가들은 아예 쓰지 않습니다. 운동가와 리더는 자신이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것이지, 국민에게 구걸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애초에 배신은 생각조차 하지 않기에 “배신하지 않겠다”고 떠들 이유도 없지요. 그래서 배
중국 대사관 앞에서 매주 열리는 반중시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적개심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에서 반중시위를 언급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민주주의 모범국가라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결코 걸맞지 않은 모습"이라며 "대림동·中 대사관 앞 혐중 시위, 다른 나라 어떻게 볼지”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동아시아 안보 전문가 고든 창(Gordon Chang) 변호사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X(트위터)에 "괜히 '차이나 리'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They don't call him 'China Lee' for nothing)"라고 이 대통령의 친중 성향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은 중국의 지시를 매번 받는다. 도대체 중국은 이재명에게 무슨 계획이 있는 것일까?(Lee Jae-myung does Beijing's bidding every single time. What do they have on him?)"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이 반중시위를 공개 비난한 시점은 싱하이밍 전 주한중국대사가 '극우반중 세력을 단속하라'며 한국 정부를 협박한 직후여서 더욱 관심을 글고 있다. 한편, 수개월 전부터 열리는 반중시위를
* 해당 칼럼은 각종 자료를 동봉하여 공문 형식으로 SKT 유영상 대표이사실로 발송합니다.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유영상 대표, 본인은 친히 5월 23일 그리고 7월 7일, JTBC가 보도한 태블릿의 신규계약서를 당신들이 위조한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당신에게 정중히 자백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초등학교만 나와도 명백한 위조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영상 대표, 그리고 최태원 회장, 박정호 전 대표 등 SKT 경영진들은 당신들이 더러운 돈으로 매수했을 검사, 판사, 경찰들을 믿는 건지, 끝까지 뻔뻔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아무리 판사를 매수해 놓아도 너무나 많은 조작혐의에 걸려, 조작공범이 증인으로 출석해 자백을 해버리면 소용이 없는 일입니다. 지난 7월 21일, 태블릿 원계약서 작성자 김성태가 재판에 출석하여 “2022년 6월 22일 태블릿 개통 및 계약서 현장에 김한수는 없다”고 다 불어버렸습니다. 계약서 작성 현장에 없던 김한수의 필적과 사인으로 태블릿 신규계약서 1쪽과 3쪽이 작성되었으니, 사후 위조가 확정된 것 아닙니까. 그리고 이 위조된 계약서가 SKT 고객서버에서 출력되었으니, 당신들이 불법으로 고객서버
* 해당 칼럼은 각장 자료를 동봉하여 공문 형식으로 JTBC 전진배 대표이사실로 발송합니다.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JTBC 전진배 대표님께, 처음 인사드립니다. 제가 “태블릿은 최서원이 아니라 김한수가 사용한 것”이라 주장했다는 이유로 JTBC에 고소당한 후 2018년부터 1년간 구속되며 재판을 받을 당시, 손용석, 심수미, 김필준 등 기자들은 모두 JTBC 태블릿 보도 기획은 손석희가 아닌 전진배 기자가 주도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실제 손석희에겐 아예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지요. 마침 그 전진배 기자가 바로 JTBC의 대표가 되었으니, 해당 사건을 마무리 하는 데는 적임자라 더욱 반갑습니다. 윤석열과 한동훈이 최서원 것으로 조작한 장시호 제출 태블릿에 대해선, 재판 과정에서 이미징 파일을 제출받아 전면 포렌식 후 조작을 완벽하게 잡아냈고, 현재 광주광역경찰서에서 혐의자들을 수사 중입니다.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 제4팀은 태블릿 뒷 번호가 최서원의 안 모 비서의 9233과 똑같고, 태블릿에 기록된 'hohojung'이라는 네이버 메일 계정이 안 모 비서 개인의 것이란 점을 확인하고도, 이 사실을 은폐하고서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무작정 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저에 대한 배의철 변호사의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된 발언이 퍼지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첫째, 저는 서부지법 난입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특정 개인을 정치적으로 타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명백히 확인된 불법 선전·선동 정황과 그로 인한 법치 훼손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서였습니다. 저의 신고는 법에 근거한 정당한 절차이며, 제 양심과 법률에 따라 한 것입니다. 둘째, 배의철 변호사는 마치 제가 ‘살기 위해 동료를 팔았다’고 주장하지만, 저는 누구의 배후 지시를 받아 움직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목격하고 확보한 자료, 녹취, 발언 기록을 토대로 판단하여 법적 절차에 따라 신고한 것입니다. ‘배후설’ 운운하는 것은 근거 없는 음모론일 뿐이며, 제 판단을 모욕하는 주장입니다. 셋째, 서부지법 난입 사건에 관한 날짜·시점과 국민변호인단 출범 시기를 비교하며 “배후가 될 수 없다”는 배의철 변호사의 주장은, 핵심 쟁점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문제의 본질은 사건 전후로 이어진 지속적인 선동 행위와, 청년 및 지지자들을 불법행위로 이끈 정황입니다. 날짜 하나로 모든 의혹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배의철 변호사가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여러분들의 염원이 대통령께 전달되고 있다. 대통령께서 여러분을 지켜보고 계시며, 우리는 여러분의 소식을 대통령께 전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 변호사는 지난 1월 18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저는 우리 대통령 변호인단이 대통령의 뜻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며 “왜냐면 저희가 실제로 대통령을 변호하고 대통령의 뜻을 가장 가까이서 듣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며 당시 오마이뉴스가 상세 보도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그는 “여러분들이 이렇게 모인 자리에 과연 이 모습들을 대통령께서 보고 계시냐고 물어보신다면 ‘그렇다’라고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법원 100m 앞에서 집회를 하면 안된다. 여러분들이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면서도 “여러분들이 지금 불법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에 합법적인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서부지법 폭동을 사실상 선동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집회 참석자들에게 큰 격려와 감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의 염원이 대통령께 전달되고 있다"라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여러분을
SKT 태블릿 계약서 위조 건과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측이 이통사 직영대리점과 휴대폰 판매점을 10년 간 운영해온 안 모씨의 전문가 의견서를 남대문경찰서와 서부지법, 서울중앙지법 등 관련 기관에 제출한다. 변 대표 측은 특히 전문가 안씨의 경력 기간(2009~2014년, 2017~2021년)이 이 사건 태블릿이 개통된 2012년 6월 22일과 겹치기 때문에, 이 사건 ‘신규계약서’ 개통과 관련해 의미 있는 의견을 낼 수 있다 판단하고 있다. 특히 서부지법 사건에는 안 모씨가 증인으로 신청되어, 법정에 출석하여,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안 모 씨가 의견서에서 밝힌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 사건 ‘신규계약서’ 1쪽, 3쪽과 같이 계약을 체결한 대리점(또는 판매점) 이름, 계약일자가 누락되어 있다면, SK텔레콤 측에서 개통을 시키지 않는다. 반드시 누락된 부분을 보완하여 SK텔레콤에 다시 전달해야 한다. • ‘신규계약서’ 3쪽을 보면, ‘연락받을 번호’가 필수 기재사항임에도 누락되어 있다. ‘연락받을 번호’처럼 별표(*)가 표시된 필수 기재사항은 계약서를 작성할 때 대리점 직원이 꼼꼼하게 체크하기 때문에 누락될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본인은 윤석열과 한동훈의 박근혜 탄핵용 태블릿 조작범죄를 밝히다가 2024년 10월, 2차 구속을 피하고 해당 사건을 미국 및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망명길에 올랐다. 그러므로 본인은 윤석열의 비상계엄도 강력히 비판했고, 상황에 따라 탄핵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본인이 결정적으로 탄핵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된 계기는, 내란의 유일한 물증이라고 박선원 민주당 의원이 떠들었던 홍장원 메모4의 중요 필체가 홍장원이 아닌 박선원의 것이라는 점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본인과 신혜식 대표는 공동으로 사설 문서전문감정기관인 ‘대진문서감정원’에 필적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문서감정실에서 35년간 근무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다. 감정인은 지난해 12월 11일 박선원 의원이 국회에서 공개한 ‘홍장원 메모’ 버전4의 가필 부분(감정서에서 ‘A문서’)과 박 의원의 평소 필적이 담긴 메모 4매(감정서에서 ‘B문서’)를 비교했다. 해당 메모는 명단 보다도 <검거 요청(위치 추적)’ ‘축차(逐次) 검거 후 방첩사 구금 시설에 감금 조사’ > 이런 단어들이 나열되어있어, 정치인 강제 체포 지시로 인한 내란죄의
윤석열 국민변호인단의 배의철 변호사가 서부지법 앞에서 “여러분들은 불법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법으로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선동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실제 서부지법 폭동을 주도한 MZ결사대에 회식비를 지원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MZ결사대는 '윤석열을 지키는 청년들'이란 모토로 작년 12월 28일에 결성된 조직으로 알려졌다. MZ결사대의 12월 28일 첫 집회 회식비 전액 59만 1천원을 '자유지성' 아이디를 쓰는 배의철 변호사가 후원했다는 것이다. 이런 MZ결사대 회원들은 서부지법 폭동에 직접 참여, 회원은 물론 이지안 대표까지 모두 구속된 바 있다. 한편 1월 9일에는 또 다른 단체 백골단이 출범을 알렸다. 하얀 헬멧을 쓰고 국회 소통관에 나온 반공청년단은 기자회견에서 "중화기로 무장한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 현직 대통령의 체포를 시도하는 건 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행위"라며 "내일 저녁 관저 앞에서 무리한 체포를 반대하는 도열 시위를 하겠다"며 스스로를 백골단으로 칭했다. MZ결사대와 백골단은 단체 기념 사진을 찍으며, 동맹을 과시하기도 했다. 결국, 박근혜 탄핵무효 운동부터 참여하여, 대통령실의 위험한 지시를 따르지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아래는 오는 8월 11일 오후2시, 서부지법 폭동 관련자들 내란특검 고발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기자회견문입니다. 고발인 변희재 본인은 신혜식 대표와 상의한 결과, 지난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및 탄핵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때의 탄핵반대 운동 때는 없었던 대통령실의 과도하고도 위험한 시민단체 및 지지층 대한 개입 탓에 서부지법 폭동이란 대참사가 터졌다고 확신, 관련자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는 바입니다. 피고발인 : 성삼영 前 대통령실 행정관, 석동현 변호사, 배의철 변호사,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성명불상의 경찰 등 이들의 범죄 혐의는 형법 제87, 90조 내란 선전·선동죄, 형법 제136조 공무집행방해죄, 형법 제144조 특수공무방해죄 등의 공범이나 교사죄 등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실의 성삼영 전 행정관은 신혜식 대표 등 탄핵반대 시민단체들에 수시로 문자를 보내, 무장한 윤석열 체포 경찰부대와 맞설 것을 지시하는 등, 과도한 개입과 요구를 해왔습니다. 다행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운동의 경험을 축적한 신혜식 대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를 거부하여,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