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 러우전쟁) 발발 이후로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경제제재를 시작했다. 이 경제제재의 핵심은 여기엔 러시아 은행들이 국제금융결제망인 SWIFT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러시아 개인 및 기업들의 해외 자산을 동결하는 조치였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경제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중국, 이란, 인도 등과의 무역 및 금융거래를 늘리면서 서방에 맞서고 있다. 특히 미국에 이은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경제협력이 러우전쟁을 계기로 다시 강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미국의 유력 매체인 뉴스위크(Newsweek)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카 매카트니(Micah McCartney) 기자가 송고한 “
[편집자주] 이 칼럼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해외 매체에 태블릿 조작 사건을 알리기 위해 작성한 원고 초안입니다.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좌파 정치권력에 줄서있던 어느 검사가 보수파 현직 대통령을 수사하면서 관련 결정적인 증거를 조작했다. 이로써 당시 보수파 현직 대통령은 탄핵, 구속되었으며 30년형을 구형받았다. 그런데 증거를 조작한 이 검사가 이후에 좌파 측이 아니라 보수파 측의 지지를 받아 일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과연 이런 일이 실제 벌어질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과연 저 검사의 증거조작 범죄는 대체 어느 정치 세력이 단죄할 수 있을까. 이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화다. 그리고 이 실화의 주인공들은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등 전현직 대통령들이다. 그리고 필자는 바로 윤석열 현 대통령이 검사 시절에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수사하다가 벌어진 증거 조작 사건을 파헤치다가 2018년 5월에 구속돼 1년여간 감옥살이를 해야 했다. 또한 필자는 올해 안에 윤석열이 장악한 검찰과 법원에 의해 두번째로 구속이 되는 일이 확실시 되고 있다. 2016년 10월 24일, 한국의 언론사인 JTBC 방송사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지난 10일 열린 미국 대선후보 토론회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 및 여러 해외 국가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KBS는 이례적으로 미국 대선 토론회를 생중계하기도 했다. 미국의 경제정책과 외교정책이 다른 국가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현실 때문에 전세계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벤트다. 다만 두 후보가 외교정책에 대해 나눈 토론에 대해서는 모호한데다가 실망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의 정책전문지인 ‘내셔널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인스티튜트(Independent Institute) 산하 평화와 자유 센터(Center on Peace & Liberty) 소장인 이반 R. 이랜드(Ivan R. Eland)가 기고한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법원에 ‘최순실 태블릿’ 입수경위의 핵심사안인 L자 잠금패턴 설정 시점 문제와 관련 철저한 심리를 요청했다. 지금처럼 검찰이 관련 포렌식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JTBC 방송사가 밝혀온 태블릿 입수경위가 진실일 확률을 따지는 것도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 12일자로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이른바 ‘김필준의 기적’, 즉 김필준이 2016년 10월 18일에 더블루K 사무실에서 ‘최순실 태블릿’을 처음 발견하자마자 L자 잠금패턴을 시도해 단 한번에 잠금해제에 성공했다는 태블릿 입수경위의 진실성 문제를 재론했다. ‘최순실 태블릿’의 잠금장치가 실제 L자 잠금패턴이었을 경우에도 이러한 우연이 발생할 확률은 수학적으로 0.000007% (14만 분의 1)이다. 변 대표는 이번 의견서를 통해서 “검찰 측에서 L자 잠금패턴 설정 시점을 특정할 수 있는 물증을 그나마 제시한 경우에만, 0.000007% (14만 분의 1) 의 우연의 일치가 발생했을 가능성 자체는 인정해줄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김필준은 이 사건에 대해서 아예 완전히 거짓을 말한 것”이라면서 “검찰 측이 2016
검찰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뉴탐사 강진구 기자를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뉴탐사 측이 “검찰의 억지 기소”라는 입장을 내놨다. 뉴탐사는 지난 22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검찰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 김의겸 전 의원과 본지 강진구 기자를 기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친검’언론에 보도됐다. 이는 권력 감시라는 언론의 본분과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무시한 무리한 처사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뉴탐사는 “핵심 증거 무시한 채 기소 강행”이라며 “주목할 만한 점은, 검경이 청담동 술자리 장소로 지목한 '티케' 술집의 여사장으로부터 중요한 증언이 나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사장은 당일 밤 술자리가 티케에서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술자리 자체를 부인한 것이 아니라, 장소가 다른 곳이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증언”이라며 “이러한 핵심 증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채 기소를 강행했다. 이는 수사기관이 의혹의 실체를 파악하기보다는 기존의 주장을 고수하려 한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그동안 언론을 통해 '청담동 술자리 의혹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법원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과거 감정 결과를 토대로 ‘최순실 태블릿’에서 인위적인 조작·변조 가능성은 일체 없는 것인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 11일, 과거 2017년 11월경에 국과수가 법원에 제공했던 ‘최순실 태블릿’에 대한 감정 결과와 관련하여 그 정확한 취지를 묻는 내용의 사실조회신청서를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변 대표는 이와 함께 재판부에 증거조사 재개도 거듭 요청했다. 신청서에서 변 대표는 “국과수의 감정 결론의 내용을 이 사건에 맞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관련 소송절차에서 오해하거나 누락한 부분을 분명하게 바로 잡는 일이 필요하다고 판단, 본 사실조회를 촉탁하고자 한다”며 사실조회를 구하는 목적을 밝혔다. 그는 신청서를 통해 기존에 공개된 국과수 감정결과를 토대로, 드레스덴 연설문, L자 잠금패턴, 기기조작 여부 등 문제와 관련 국과수 측의 구체적인 입장을 물었다. 변 대표는 이번 질의 내용이 새로운 테스트, 감정이 필요한 사항은 아니라고 밝혔다. 우선 변 대표는 드레스덴 연설문 문제와 관련 이 연설문이 최서원 또는 불상의 태블릿 사용자가 열람한 것이 아님을
진보‧보수를 대표하는 지식인과 활동가 46인이 “대법원은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 판사들을 즉각 조사하고 징계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성명서를 내고 “JTBC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항소4-2부(나)재판부(엄철, 이훈재, 양지정 부장판사)의 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애초 문제의 태블릿을 개통하고, 통신요금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납부했음은 물론, 필적감정에 의해 신규 이동통신 계약서 위조 혐의까지 받고 있는 김한수에 대한 증인 심문은 이 재판에서 필수적인 일”이라며 “전임 항소심 재판부와 검찰 역시 이에 동의하였고 김한수는 일찌감치 증인으로 채택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현 항소심 재판부에 엄철 재판장이 부임하면서 현 항소심 재판부는 전임 항소심 재판부의 김한수 증인 채택 결정을 취소하며 재판을 파행으로 끌고 가고 있다”며 “이에 피고인들의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가 김한수 증인 채택 결정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엄철 재판장은 ‘내가 필요없다고 판단했다’는 수준의 답변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엄철 재판장은 피고인들이 정당하게 요구한 공판 녹음조차 거부를 했다”며 “대법원 규칙 제3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소득세율 (Income tax rate)이 가장 높은 주이며, 기업활동에 대한 각종 규제가 심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민주당의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최근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주의 입법 회기를 9월까지 연장해서 석유 및 가스 산업에 대한 주 정부의 통제권을 강화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추진 중이다. 사실상 국유화에 버금가는 조치를 시도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유우파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지난 7일(현지시간) “
최서원 씨가 “최근 느닷없이 문재인 대통령 가족을 수사하면서 단골 메뉴인 경제공동체론이 부각되는 것을 보면서 그 당시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최 씨는 지난 4일자로 본지 앞으로 보내온 옥중서신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과거 국정농단 사건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신을 경제공동체로 엮었던 검찰을 비판했다. 이날 최서원 씨는 “2016년 국정농단 수사 당시 특검은 법전에도 없는 법에 근거하지도 않은 그들만의 기획으로 현직 박근혜 전 대통령과 민간인인 나를 경제공동체로 엮어 뇌물죄 등으로 기소했다”며 “이 나라의 특검 검사들의 권력이 무한대였고 법 위에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라고 주장했다. 최 씨는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신자용 특수부 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모든 일을 낱낱이 불고, 특검의 모든 질의에 답변하지 않고 부인하거나, 말하지 않을 경우, 또 인정하지 않을 경우, 삼족을 멸하겠다면서 2016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밤을 변호사도 없이 겁박과 협박을 하면서 강요했다”며 “딸 유라는 인터폴 수배로 국내로 잡아들여 감옥에서 썩게 할 것이며 손주는 평생 얼굴도 들지 못하게 죄인같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게 윤석열과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범죄를 설명한 책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친필 서명한 뒤 발송했다. 변희재 대표는 “문다혜 씨가 자신들 가족은 운명공동체라며 윤석열을 상대로 정면에서 싸울 듯 떠들지만, 윤석열의 태블릿 조작 범죄를 은폐하면서 윤석열과 싸운다는 건 어불설성”이라며, “실제 민주당 법사위 중 박지원, 정청래 등 범친문 혹은 친김어준으로 분류되는 세력이 바로 윤석열의 태블릿 조작 범죄를 은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문재인은 윤석열과 한동훈을 검찰 요직에 기용하여, 박근혜와 이명박을 비롯 보수인사 200여명을 무차별 구속시키는데 이용해왔다”며 “문다혜 씨는 자신의 부친이 권력을 잡았을 때 윤석열을 어떻게 이용했는지부터 확인해보라”고 권했다. 변 대표는 “문재인은 윤석열을 이용해 남의 가족들은 뇌물죄 등 누명을 덮어씌워 도륙을 내놓았는데, 그 딸인 문다혜 씨가 자기 가족만 건드리지말라고 떠드는 게 이치에 맞느냐”며 “문재인과 문다혜 씨는 윤석열, 한동훈을 사냥개로 이용해 변희재를 비롯하여 죄없는 사람들을 누명을 덮어씌워 무차별 감옥에 보낸 일부터 사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트럼프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우세한 경우가 많지만, 접전지 여론조사에서는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 경제 상황이다. 얼핏 보기에 미국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률을 바탕으로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이 미국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미국의 유력 매체인 폭스뉴스(Fox News)는 지난 4일(현지시간) 싱크탱크인 정부책임재단(정부 책임 재단(Foundation for Government Accountability)의 헤이든 두블로이스(Hayden Dublois) 연구원이 기고한 “해리스는 세금을 1,100 달러씩 인상하고 노동자들을 고통스럽게 만들 것(Harris economy will spike your taxes by $1,100 and make America's working class suffer)”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만약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정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공동으로 오는 9월 5일(목) 오전 10시, 서울경찰청에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소장과 강용석 변호사, 민경욱 전 의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고발 사유는, 김세의 소장과 강용석 변호사가 2020년 총선 당시에 부정선거를 파헤치겠다며 60억 원대 재검표 비용을 모금하고 이를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정치인들에게 건넨 사실, 그리고 민경욱 전 의원이 실제로 이들이 모은 돈을 몰래 건네받은 사실이 각각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 2020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참패하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소장 등은 대대적으로 부정선거라고 선동했다. 이들은 부정선거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한 지역구당 6천만 원의 재검표 비용이 든다고 하면서 최소 100개 지역구 이상에서 재검표를 하는 것으로 목표로 총 60억 원 부정선거 규명 모금 프로젝트를 세웠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부정선거 규명 모금 프로젝트로 1차로 6천만 원이 모아지자 이를 인천연수구을 지역구에서 낙선한 민경욱 전 의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선관위가 “재검표 비용은 후보자의 합법적 정치자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오는 9월 28일(토) 저녁 6시 30분, 서울대 연구공원 웨딩홀 1층에서 결혼식을 예고한 가운데,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가 결혼식 직후에 변희재 대표를 구속시키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는 전임 항소심 재판부가 이미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는 김한수 청와대 전 행정관, 심규선 국과수 연구관 등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관련 핵심 인사들에 대한 증인 신문 절차를 일방적으로 취소시킨 뒤 무작정 선고만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앞서 피고인 측에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고 증거조사 일체를 일방적으로 종결시켰고, 오는 10월 29일에는 변희재 대표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마지막으로 변론 종결까지 예고하며 결심을 노리고 있다. 실제로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1심의 경우, 결심 이후 단 1주일 만에 선고를 내린 전례도 있어 현 항소심 재판부도 11월초 선고로써 변 대표를 재구속시키고 태블릿 진실의 목소리를 전면 차단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여러 법조인들의 분석이다. 핵심 피고인인 변희재 대표는 엄철 재판장 등 현 항소심 재판부 판사들에 대해서 “이들은 일제시대나 북한 김정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항소심 변호인으로 나서기로 한 가운데, 최근 송 대표의 태블릿 조작 문제 제기 공개 발언들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8일, 송영길 대표는 소나무당 당사가 소재한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태블릿 문제와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이동환 변호사와 함께 국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송 대표는 “최서원 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태블릿PC가 자기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면서 최 씨가 태블릿(JTBC의 검찰 제출 ‘제1의 최순실 태블릿’)을 사용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당시 송 대표는 “태블릿 (통신 신규) 계약서를 봤더니 김한수 행정관이 계약자로 되어 있었다”며 “34만원이 넘는 밀린 (태블릿 통신) 요금을 김한수가 납부한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김한수가 접속을 해서 사용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최순실이 어떻게 (김한수가 태블릿 통신) 요금 납부한지 알고 바로 하자마자 몇 분만에 사용을 했겠는가. 한 10분도 안됐는데”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제기하는 (최서원의 태블릿 사용설의) 증거를 탄핵할 수 있는 증거가 차고 넘침에도 불구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항소심 변호인으로 나서기로 한 가운데, 최근 송 대표의 태블릿 조작 문제 관련 공개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지난 7월 5일 ‘'송영길과 함께 찾아가는 길' IN 광주’라는 행사에서 태블릿 조작 문제를 언급했다. 이날 송 대표는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 “변희재가 일관되게 주장한 게 일리가 있다”며 “최서원은 컴맹인데 태블릿을 다룰 줄도 모른다”고 말했던 바 있다. 송 대표는 컴맹인 최서원 씨가 갑자기 자신의 태블릿(장시호의 특검 제출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을 장시호 씨에게 처분하라고 지시했다는 것과 태블릿의 L자형 잠금장치가 풀리고 그 이후 여러 문건들이 태블릿에 발견된 것 등이 사실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송 대표는 과거 특검 제4팀 소속으로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문제에 연루돼 있는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 사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특검 제4팀이었던) 한동훈이 장시호에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친하게 지냈다고 자신이 고백을 했다”며 “한동훈의 직계 부하였던 김영철 부장검사가 장시호를 관리하며 연락을 주고 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