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4일 정책의총에서 지난 6월 헌법재판소가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률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한나라당은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률은 헌재의 위헌 결정으로 법률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확인됐다고 보고 명칭부터 신문법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한 신문법과 언론중재법의 경우 대체로 당론 확정에 큰 이견이 없었으나 일부 의원들이 위헌 소지가 있는 조항을 지적함에 따라 보완작업을 거쳐 당론 채택 여부를 지도부가 결정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헌재는 지난 6월 개정 신문법과 언론중재법 핵심조항에 대해 자유언론의 공적 기능 저하시키고 헌법보장한 언론 자유 위축시킨다는 점에서 위헌 판결을 내렸다면서 위헌 조항들이 현행법 뼈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전면적인 개정이 불가피하다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전면개정 취지에 부합하고 헌법 보장하는 언론 자유를 최대 보장하기 위해 용어 자체를 신문법으로 단순화시켰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의 신문법 개정안은 ▲현행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이라는 법안명을 신문법으로 변경 ▲6장 43조에 달하는 조문을 4장 1
인터넷신문사 기자들 중 39.8%가 인터넷신문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37.9% 모르겠다, 21.4% 비관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 같은 조사에서 75% 이상이 낙관적이라고 답한 것과 크게 대비돼고 있어 원인진단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신문발전위원회가 한국의 포털 및 인터넷 뉴스서비스 유형과 의식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로,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110명 인터넷신문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2일 오후 한백교회에서 한국인터넷신문 포털 뉴스 서비스 현황과 대안 찾기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공동 주최, 주관한 가운데 김찬수 경기시민사회포럼 정책실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동 발제를 맡은 임정빈 건국대 행정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장우영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는 포털뉴스의 신뢰성에 대해 전제응답자 중 56.3%가 보통이라고 답변한 가운데 25.2%가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고, 긍정적인 인식은 18.4%에 불과해 포털 뉴스에 대한 신뢰성이 높지 않다고 분석했
민주당 정균환 부대표는 민주당 지도부의 전북도당위원장 제명시키려는 방침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심각한 내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 전북도당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균환 부대표는 22일 국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계개편과 민주당의 진로에 대한 한화갑 대표와의 노선차이의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정 부대표는 민주적 토론 자체를 봉쇄하고 도당을 통해 제명까지 시도한 것은 이성을 상실한 폭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대표는 이어 한 대표가 의견이 다르다고 도당 직무대행을 통해 당 부대변인 본인을 제명시키려는 상식이하의 행동을 보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부대표는 어렵게 전북도당을 살려놨는데 느닷없이 제명하려는 것은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정 부대변인은 한 대표는 고건을 적대시하며 신당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이런 구상은 결구 민주당을 죽음으로 내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 부대변인은 한 대표의 구상은 실현자체가 불가능하다며 기존 정치지형을 허물고 새로운 대통합을 이루려면 구심점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대표 측은 아직 제명절차가 진행 중이며 정균환 부대표
민주당 내 친 고건으로 알려져 있는 신중식 부대표가 내년 예산안이 통과되는 시점이면 열린우리당 내 온건보수성향의 실용주의 세력, 고건 전 총리 세력, 민주당, 참신하고 능력 있는 양심적인 외부 세력 등 4자연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신 부대표는 21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민주당과 국민중심당 등 비교섭단체 원내구성원들 간에 평화포럼 형태의 스터디 그룹이 태동하고 있다며 어떤 형태든지 헤쳐모여 식의 전 단계 연합체 구성을 위한 움직임이 조직적으로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부대표는 4자연대의 신당창당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수도권과 충청권 의원들 간에 모임 구성한 후, 고 전 총리 측과 민주당 측과의 연락가능 단체가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모태로 신당논의가 본격화되면 외부에서 도덕성에 흠결이 없고, 능력도 있는 CEO형 인사들, 시민운동을 한 인사들의 합류 등의 수순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신 부대표는 최근 라디오에 출연해 고건 신당과 관련 고 전 총리가 창당을 주도하기보다는 기존 정당에서 제3신당론이 나오므로 거기에 동참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건신당과 민주당, 그리고 열린우리당은 결
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과, 경제 관료들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노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부동산문제가 마치 경제 문제 전부인 것처럼 집착해 오고 있다며 정책방향이나 기조가 잘못됐는데 바로잡을 생각을 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조 의원은 20일 WBS '봉두완의 시사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어 노 대통령 혼자 책임보다도 경제 문제에 대해 조언하고 보좌하는 정책실장들, 역대 총리, 재경부 장관, 건교부 장관 등 도 책임이 있다면서 마치 부동산 문제만 잘 해결 되면, 경제 문제가 풀린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역대 정권에서는 (경제 관료들이)전문성을 발휘하고 그랬는데 뭐 이 정권, 이 대통령 밑에서는 전혀 발휘 못하고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며 잘못된 걸 알면서도 그냥 자리보존하려고 쫓아가려는 거 아니냐고 질타했다. 한편 조 의원은 외교문제에 대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고립되어가는 조짐이 보인다면서 한. 미. 일 동맹이 중요한데, 외교관계가 잘못돼서 그런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열린 APEC에서 표면적으로는 PSI 참여하지 않는 것, 제재에
행정의 달인은 일 짱이라는 얘기 아닙니까? 정부의 국정운영을 불안하게 생각해 나온 얘기 같습니다. 그러나 처세의 달인이라는 말은 동의하지 못합니다. 공직을 시작할 때부터 줄서지 않았으며, 정당에 속해있는 정치인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나라에서 필요로 할 때 들어갔다 일을 마치고 나간 것이 7번그래서 제 호가 '다시 백성으로 돌아왔다'는 우민(又民)입니다. *사진설명 :고건 전 국무총리 ⓒ빅뉴스/황문성고건 전 총리가 20일 오후 3시 서강대 다산관에서 대학생과의 만남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헤럴드미디어 주최로 홍정욱 사장과 대담형식으로 열린 가운데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 그들의 삶과 추억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진솔한 얘기가 이어졌다. 고 전 총리는 '결단력이 부족하다', 세 번의 기회를 놓쳤다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정치는 그때그때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5.31지방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지방선거는 주민자치에 일꾼을 뽑는 자리인데 우리나라는 지방선거에 너무 중앙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해 본질을 왜곡하다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7.26재보선에서 민주당 조순형 의원에 맞서 여당후보로 나섰어야 하는 것 아니었냐는 지적에 대해 누가
포털의 언론행위도 신문법으로 규정한다는 이른바 포털논쟁이 불거진 후, 독자적기사생산 30%라는 말이 유독 자주 등장했다. 현재 법적으로 인터넷신문은 자체적으로 30% 이상 기사를 생산해야 하고, 취재인력 2명과 편집인력 1명을 상시적으로 갖춰야한다. 그러나 실효성 없는 이 조항은 연이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정권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체기자 20명, 블로그 기자단 1만여 명, 해외통신원 1천여 명을 두고 미디어다음이라는 언론사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부에 등록도 하지 않고 채 마음대로 영업하고 있다. 바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기사가 미미해 등록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당초 2004년 열린우리당과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개련)가 신문법 제정안을 만들 당시, 이 조항은 들어가 있지 않았으나, 갑자기 시행령 제정에서 은근슬쩍 끼어들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의도적으로 포털을 빼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이 같은 위헌조항 덕분에 포털 저널리즘은 법의 사각지대로 빠졌고, 인터넷 언론들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럼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자랑한다는 조선닷컴은 언론사라고 말할 수 있는가. 현행 법
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이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았던 탄핵을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는 가운데, ‘탄핵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는 구 민주당 지도부들과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추 전 의원은 16일 ‘이목회’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을 향해 “분당에 대해 당연히 감정은 있을 수 있으나, 감정을 억누르고 용광로에 집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분당책임은 별개의 문제로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맞겨 놓고 사분오열된 민주세력을 통합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그는 "민주당 소속으로서 통합을 말하기 전에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민주당 지도부들의 감정적 앙금은 있을지 모르나, 국민, 지지 세력의 통합의 뜻을 읽어야 한다”고 우회적으로 답했다. 한편 영호남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추 전 의원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을 아우르는 정계개편에서 일정부분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
*사진설명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론을 주장하는 추미애 전 의원 ⓒ빅뉴스/황문성 작가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이 지난 8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저라도 탄핵을 막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발언한데 이어, 16일 이목회 초청강연에서 탄핵문제에 대해 제가 끝까지 막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는 것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감정의 골을 메우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추 전 의원의 측근은 강연 후 기자와 만나, 추미애 전 의원이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았던 탄핵에 대해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을 잘못이라고 생각 한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그는 대통령 개인에 대한 평가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당시 탄핵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이목회 초정강연에서 추 전 의원은 통합은 이미 활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아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를 벗어났다며 열린우리당 내의 분당 책임자와 친노세력도 스스로 의지가 있고 민주세력 대통합에 동의한다면 배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전 의원은 진하게 통합이라는 의사표시를 하고 있는 지지세력이 30% 정도이며, 20%는 어느 세
열린우리당 창당멤버로 지난 9월 전격적으로 탈당해 주목을 받았던 김성호 전 의원이 16일 열린우리당은 즉각 해체하고, 그 중심에 섰던 천,신,정,유 4인방을 비롯한 정권 주도세력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정계를 떠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은 국정실패책임을 청와대는 당에, 당은 청와대에 서로 떠넘기면서, 자신들의 이권을 연장하기 위해 신당이니 재창당이니 하는 정치놀음을 벌이며, 또다시 국민을 속일 궁리에 몰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을 향해 민주개혁세력과 젊은 청춘들의 열정을 짓밟고 좌파 신자유주의와 친미 자주 그리고 실용주의 운운하며 서민들의 삶의 기반을 민주개혁세력의 이름으로 철저히 붕괴시키고 민주주의 그 자체를 희화화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서민경제를 파탄 내고 민주주의의 근본정신을 파괴한 책임을 지고 정계를 떠나야 마땅한 노 대통령과 그 친위세력, 창당주역들은 별안간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면서 재창당이냐 대통합이냐 갑론을박하며 추태를 부리고 있다며 천정배 전 장관, 신기남 전 의장, 정동영 전 장관, 유시민 장관을 한국판 홍위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