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김상혁 등의 화끈한 광우병 마케팅 미디어다음이 조장한 미친소 파동이 시작될 즈음에, 이에 기름을 부은 연예인이 있었다. 바로 김민선이다. 그는 “광우병 (병원체는) 700도로 가열해도 살아남고 사용된 칼, 도마, 소독한 의료 기구를 통해서도 감염된다. 거의 모든 식자재, 과자류, 화장품과 같은 생활용품에도 쇠고기 성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별 수 없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 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물론 이를 좌파 매체들이 너도 나도 보도했고, 미디어다음은 메인에 올렸다. 김민선 입장에서는 화끈한 여론 장사를 성공했던 것이다. 그뒤, 김혜수, 그리고 김상혁, 김희철, 메이비, 김가연, 서민우, 송백경 등 아이돌 스타들이 김민선의 뒤를 이었다. 좌파 매체들과 미디어다음이 이를 대대적으로 확산시킨 것은 물론이다. 한국의 아이돌 스타 시스템의 구조 상, 젊은 연예인들이 독자적으로 사실 상 정치적 사안에 대해 입장을 공개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 뒤의 연예기획사들의 마케팅 전략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상황에서, 일단 미국산 쇠고기 위험성에 대해 발언하면, 좌파 매체
'신강균의 뉴스서비스'와 'PD수첩'은 다른가 시사평론가 진중권씨가 이번에는 'PD수첩'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진씨는 “PD수첩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뉴스와 달리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의제를 적극적으로 설정하기 위한 방송”이라고 옹호했다. “그런 방송은 문제의식을 부각시키기 위해 당연히 방향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근거이다.또한 “PD수첩의 취지는 미국산 쇠고기 협정과 관련해 한국정부의 위기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짚어보는 것”이라며 “아레사 빈슨의 병명이 무엇이었느냐, 다우너 증세를 낳는 질병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아니었다”면서 역시 PD수첩의 편을 들었다. 그러나 진중권씨는 그 이전에 진보신당 게시판에 "MBC PD수첩의 보도에 문제가 많았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대부분 실수나 오역이라고 하는 부분이 광우병 발병을 기정사실화하는 뉘앙스를 강화시키는 부분에서 발생하기 때문인데 PD가 과도한 의욕에서 상황을 극화하려 했음을 의미한다”며 'PD수첩'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사진과 관련해 의사의 발언을 vCJD로 옮긴 부분이 자꾸 걸린다”며 “그 부분은 PD수첩 측에서 해명이 없으면 PD수첩의
필자의 경험으로는 진실을 정확히 말하는 측과 진실을 호도하는 측이 논쟁을 하게 되면 대개 다음과 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진실을 말하는 측은 혼자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진실을 호도하는 측은 떼지어서 나와서 온갖 이슈를 몰아가며 논점을 흐린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적 사안의 답변을 회피한다. 지금 번역가 정지민씨와 'PD수첩'의 온라인 공방이 딱 그러하다. 'PD수첩'의 책임자는 PD이다. 그렇다면 담당 PD인 김보슬씨 이외에 다른 작가들이 나와야할 이유가 없다. 김보슬씨가 모두 정리해서 대표하여 설명하면 된다. 그러나'PD수첩' 측은 끊임없이 작가들을 섭외하여 논쟁판으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보조작가라는 사람은 아예 이번 사안과 전혀 관계없는 일들까지 꺼내고 있다. 애초에 목표가 논점 흐리기가 아니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솔직히 'PD수첩' 단체팀이 아직 서른도 안 된 정지민씨 하나 상대하는 태도를 보면, 이런 수준의 사람들이 지금껏 어떻게 진실을 찾아내는 탐사 저널리즘을 해왔는지 의심스럽다. 김보슬씨가 책임있는 PD라면 더 이상 고용이 불안정한 위치에 있는 작가들 동원하지 않기 바란다. 특히 정지민씨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람에 대해서
대한불교 조계종의 26개 교구 본사 주지들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를 승인해줄 것으로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연구 승인 허가 판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여론이 심상치 않다. 황우석 박사는 배아줄기 세포 관련 연구논문 조작 의혹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연구재개를 허가해야 한다”는 의견과, “논문 조작으로 한국의 신뢰를 떨어뜨린 장본인에 너무 쉽게 허가를 해주는 건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황우석 박사를 열렬히 지지했던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벌써부터 친노무현 정치웹진 서프라이즈와 다음의 아고라에서는 황우석 박사의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 만약 보건복지부에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허가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분위기로 보면 이들이 대대적으로 촛불집회를 기획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보건복지부가 허가했을 때는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과 한겨레,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등의 좌파언론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좌파언론들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민언련에서는 황우석 박사에 우호
좌파언론단체, KBS의 미래에 관심이 없다 KBS 정연주 사장의 해임 시나리오가 언론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에서 검찰수사로 정사장을 기소하면, 이를 계기로 KBS 이사회에서 정사장 해임 결의안을 내고, 이를 대통령이 수용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KBS 사장 해임권은 대통령이 갖고 있다”는 신재민 문체부 차관과, “KBS 사장은 국정운영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박재완 수석의 발언이 이러한 시나리오의 근거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좌파언론단체는 “국민과 함께 정연주 사장을 지켜내겠다”며 일전을 벼르고 있다. 지금 현재 상황은 어찌보면 솔로몬의 아이와도 같다. 정부와 여당이 정연주 사장을 해임시키려는 태도는 법적으로 무리수이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이 이를 포기한다 해도, 카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정부와 여당은 KBS에 어떤 조치를 내릴 수단을 갖고 있다. 지금 KBS의 경영 업무가 사실 상 마비된 것도 이 때문이다. KBS가 절단이 나든 말든, 자신의 권력만 지켜내겠다는 것이다. 정권 입장에서 KBS가 반정부 성향을 보인다는 것을 용납하기 어렵다. 이제껏 그 어떤 정부에서도 없던 일이다. 정연주 사장이 임명된 노무현 정권 초기 시절 역시, 전임 박
미디어포커스는 포털 문제를 연구한 바 있는가 KBS 에서 지난주 라는 철저히 친포털의 입장에서 기획된 보도를 내보냈다. 담당 기자는 이랑이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차원에서,의 편향된 보도에 대해 성명서를 내려다 일단 유보시켰다. 왜냐하면 의 문제는 비단 이번 보도 한 건이 아니라, 구조적이고 고질적이기 때문이다. 이번주 에서는 구본홍 YTN 사장 임명과, 대통령 기록물에 관한 청와대와 봉하마을의 갈등을 다뤄었다. 역시 특정 정치세력이 주장하는 내용을 그대로 베낀 수준의 편향된 보도로 일관했다. 공영방송에서 타 매체의 보도를 비평하는 매체비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타 매체의 보도를 논평하려면 그에 10배 이상의 실력이 필요하다. 그것도 일반 민영 매체가 아닌 공영방송이라면 아마 100배의 실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껏 가 보여준 실력은 10배와 100배의 실력이 아니라 10분의 1도 안 되었다. 그러면서 타 매체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니, 나는 이들에게 “대체 무슨 생각으로 미디어포커스를 운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이라는 보도에서 담당 기자는 마지막을 “인터넷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어떻게 장점을 살
포털은 검색서비스사업자이다 (문) 포털은 00이다. 이 문장에서 00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어휘를 찾아 쓰고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에 대해 논하시오.(답) 신문 또는 언론. 왜? 정보에 관한 임의 수정·편집 또는 보도·논평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언론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아이뉴스24의 이균성 기자가 던질 질문과 그 스스로 내놓은 답이다. 그가 이러한 질문을 던져놓은 이유는 이번에 신문법 개정안과 검색서비스사업자법을 발의한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을 비판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이 정도 인식 수준에서도 입법 활동은 가능한 모양이다.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포털에 언론 지위를 부여하려 하고 있다. 신문법을 개정하는 것으로 봐, 포털을 신문 같은 언론으로 보고 그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지우게 하려는 것이다” 이균성 기자는 이미 2006년도에 입법 예고한 전 민주당 이승희 의원의 신문법 개정안 때도 똑같은 비판을 한 바 있다. 그때도 입법 청원한 당시 포털피해자모임 대표였던 필자가 이균성 기자에 반박글을 쓰고, 공청회 때 나와서 논의하자 제안하였으나, 그는 이 제안을 거부하였다. “이 두 조항은, 좀 극단적 해석이긴
촛불시위가 장기화하면서 꾸준히 참여하는 젊은층이 형성됐다. 좌파 진영에서는 이들을 ‘진정한 합리적 시민’이라며 치켜세운다. 그러나 촛불시위의 주체는 이런 젊은 세대가 아니었다. 집회의 시간과 장소, 그리고 방향까지 모두 기존 좌파 386세대 운동조직이 이끌고 있다. 또한 촛불을 든 젊은 세대를 분석하는 일마저 좌파 386 지식인들의 몫이었다. 젊은 세대가 촛불시위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머릿수를 채워주며, 법적 처벌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포털에서 응원 글을 써주는 것뿐이다.이들이 이런 상황을 모르는 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방송과 포털 등 모든 언로를 좌파 386들이 장악한 상황에서, 이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실제로 젊은 세대 스스로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낸 적도 있었다. 2002년 월드컵 응원과 2007년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 논쟁이었다.그 당시 젊은 세대들은 지금과 똑같이 다음 아고라에서 글을 썼고, 모바일을 통해 광장에 모였으며, 인터넷에서 실시간 정보를 찾아 여론을 형성해 나갔다. 그러나 좌파 386 지식인들의 태도는 지금과는 180도 달랐다. 아무런 근거 없이 이들을 극우 민족주의에 빠져 있는 파시스트
토론과 토론 기사도 왜곡된다 방송사 토론과 관련 기사를 스트레이트로 쓰는 데도 왜곡보도가 가능할까?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의 상식으로 볼 때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 바로 'MBC100분토론'과 이후 쏟아진 이른바 진보좌파 매체들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했다. 진성호 의원에 대해서 그가 토론 도중 “네이버 평정 발언을 시인했다”며 뷰스앤뉴스, 데일리서프 등의 매체에서 연속 보도했다. 그가 이 발언을 시인하지 않았다는 것은 방송을 다시 보던지, 대본을 다시 보면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는 일이다. 물론 이는 내 문제가 아니니 더 언급하지 않겠다. 두 번째 나와 관계있는 사안에 대해 악의적 왜곡보도를 한 오마이뉴스 조은미 기자의 기사, 이다. 나는 이 기사를 보고 그냥 빙그레 웃었다. 시민논객과 전문패널 간의 토론은 누가 누구를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전문패널로서 시민논객이 갖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답변해주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시민논객의 질문이 토론 주제에서 한참 벗어났다고 판단한다. 시민논객의 최종 질문은 “변희재는 언론인으로서의 자격이 있느냐”로 귀결되었기 때문이다. 변희재가 언론인으로서
필자와 진성호 의원의 주관적 기억은 다를 수 있다 네이버의 진성호 의원의 평정 발언에 대한 대응이 상식의 선을 넘어서고 있다. 네이버 측은 6월 16일자로, 필자에게 진성호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해명을 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을 통보했다. 이제와서 밝히지만 필자는 네이버 측에 여러차례에 걸쳐 공문을 보내지 말 것을 권했다. 이미 필자는 지난 2007년 10월 23일 개인칼럼을 통해 당시의 발언을 기억을 통해 확인해주었다. 그것도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되어있는 정식 언론사인 빅뉴스 칼럼이었다. 이미 칼럼을 써서 입장을 밝힌 언론인에게, 무려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확인해달라고 공문을 보내 요구한다는 것은, 상식 이하의 짓이다. 필자의 기억력을 시험해보겠다는 것인가. 필자는 8개월 전의 칼럼을 작성했을 때와 입장이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 다만, 서로의 주관적 기억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진성호 의원이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을 때, 내 기억이 맞다고 고집할 생각도 없다. 특히나 그 자리는 비공개였기 때문에, 대화 내용을 복기해내라는 요구도 걸맞지 않다. 다만 법적 공방이 벌어질 경우 필자는 논객의 양심을 걸고 내 주장에 대한 책임은 지겠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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